한달 병가를 마무리하며… 아팠다. 17박 18일을 입원했고 총 한 달간의 병가를 보냈다. 인생은 항해와 같은 거라 언제든 갑자기 예상치 못한 거센 파도를 만날 수 있다. 그런데 그 사실을 잠시 잊고 있었다. 하필이면 때마침 창궐한 메르스와 겹쳐서 해프닝도 많았다. 정말 힘들었던 순간들이었는데 6개월만 지나도 하나도 생각이 나지 않을 것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