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소중하다는 말…
들어보신적이 있으실테지요…
내가 어느 누군가에게 소중한 이가 된다는 것…
그것만큼 기쁘고 설레는 일이 없을듯 합니다.
하늘에 끝없이 박혀있는 별들을 바라보는것처럼 가슴뛰는일.
힘든 순간…무언가 내려놓고 싶은 그 순간에 떠오르는 얼굴.
‘내가 있잖아’ 라는 말이 너무도 고마운 얼굴.
혹은 너무도 여려서 내가 지켜주고픈 그런 사람..
오래전 어딘가에 묻어놓은 작은 추억의 잎사귀..
펼때마다 숨가쁜 눈물로 되살아나는 시집 한 권..
마음속 깊이 여며놓은 사랑이란 감정…
소중하다는 것은 아마도 이런 것이겠죠.
그대도 내게 그래요…
아니..어쩌면 그대만큼 소중한 이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내게있어 소중하단 말은..
그대이름 하나면 충분히 설명할 수 있으까요…
– 여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