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유니홈에서 이벤트 할 적에
김리아님이 올려주신 글이다.
이 글이 엄청나게 추천을 받았던 이유에 대해서는 모르는 바 아니나…
나는 끝까지…버텼다… 장하다… 큭 >.<
인터넷 무아지경도 좀 새로운 걸 시도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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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부족한 넘이라고 스스로 떠벌리고 다니는 넘, 돌쇠 또는 Es…
그런 돌쇠가 거주하는 집인만큼 부족한 것은 당근 많으렸다…
본인은 3개 정도라고 하지만 이 잡듯 잡으면 수도 없을 듯.
즉, [돌쇠 집에 없는 거 찾기] 이벤트는 [옥의 티를 찾아라]와는 전혀 차원이 다른 것임을 전제로 하자. 그렇다, 돌쇠 집은 옥이 아니다.
나는 그저 ‘큰 티’ 하나만 잡아내려고 한다(//실은 하나밖에 못찾았다. ㅡㅡ; 변명이 길었는가?//).
홈을 가진 이들은 왠만하면 사진 하나는 걸어놓는다.
하나뿐이랴…’사진방’까지 마련해 놓고 손님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제시한다.
그러나 돌쇠 집에는 사진방이 없다!
글쎄…사진방이 없는 것이 ‘서비스 차원’일 수도 있겠다. -_-?
# 시나리오 1
스스로 못생겼다고 떠들고 다니는 넘인 만큼, 자신의 사진을 걸어놓으면 절대 다수에게 ‘시각적 폭력’을 행사하는 것이라 지레 판단했을 수도 있기 때문이렸다.
(마음만은) 아름다운 청년, 이스는 자신으로 인해 의도치 않은 폭력을 행사하고 싶지 않았던게다.
# 시나리오 2
아니면…추천수와 조회수에 민감함을 보이는 평소의 이스를 감안한다면
자신의 사진을 올림으로써, 그나마 찾아오던 손님들의 발길도 뚝 끊어놓는 것이 아닐까…라는 염려를 했을수도 있겠다.
여하튼 이스 홈에는 사진방이 없다. 사진 한장 없다.
물론 조카로 보이는(이스는 자신이라 주장한다) 어떤 초롱초롱 눈망울의 아해 하나가 프로필 란에 있지만서도…
우리…-_-
개무시 하기로 하자.
과거는 묻지말자.
여하튼 우리는 이스 홈에서 그넘이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볼 수가 없다.
결론 1 : 은성아, 네 홈에 없는 것은 사진방이구나
결론 2 : 너 보아하니 ‘냉면 사줘’, ‘소식해’라는 말, 여기저기 많이 하구다니는구나? 도대체 몇명한테 냉면사달라구 한거야? 나두 당신한테 냉면 얻어먹어야겠다. -_- 이벤트 참여 기념으로 하나 사내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