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때 내 남자가 사랑스럽다;;;
엄엄.. 저거 올라온 날부터… 홈공지란에 한번 올려야지..라고 생각하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었는데;;;
오늘은 그 미소가 팍 찌그러졌대요;;; 왜냐구요?
뭔가..기미가 보인다거나… ‘내 남자를 하나 잡을거야’라는 생각이 든다거나;; 그래야 하지 않겠어요?
‘내 사랑’이라는 말에 감흥이 없는… 스스로를 느끼며… ㅜㅜ 감정이 메말라버렸구나..라는 생각만 드네요;;
언제 흐뭇하게.. 혹은 가슴졸이며 저 글을 올릴지 (한번은 꼭 올릴 겁니다;;;) 봐야겠네요;;;;
엄엄… 사랑에는 준비가 필요한 거겠죠? 사람도 있어야겠지만…
언젠가… 사랑한다면… 꼭… 이쁜 사랑해야겠다는 결심만…^^ 두주먹꼬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