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사하게 연락을 끊는구나… 이자슥… 요즘 직장에서 땀빼고 일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난 요즘 매일 독수공방이다. 어제 공공의 적 봤는데 너무 잔인하더라. 아라찌? 연락바란다. 잘살여…… IP Addre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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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무아지경에 이런 글이 떴다… >.<
숙이에게서 연락왔던건 한창 OT 받을 때였다.
이후에 연락한 적이 한 번도 없으니
숙이는 당연히 Es가 그 회사를 열심히 다닐 수 있을거라 생각을 하고…
치사한 Es가 취직하고 연락끊었다고…
" 말미잘 같은 놈…
배반의 호박… "
등등 괘씸하다고 느꼈을거다…
흓… 하지만… 회사 안 간 것을 일일이 보고도 할 수 없고…
결혼한 처자한테 함부로 전화할 수도 없는 일 아닌가… –;
암튼 그 밑에 달린 리아 누나의 리플이 더 웃겼다.
" 하이에나들 모두 목 빠졌다. 언제 좋은 소식오냐? -_- " 라고
처음에 익명의 문자 왔을 땐 몰랐는데… 이제야… -_-;;
상민형은 그랬다…
" 쟤는 우리 얻어먹는 꼴보기 싫어서 취업 안 하고도 남을 놈이야. "
허억… -_-;;
내가 도대체 얼마나 대단한 하이에나 같았길래…? ( __)
Es 주위에 무섭게 포진해 있는 하이에나들을 생각하니 두렵다.
잠도 안 온다. 젝일…
원래 주는 만큼 받는 것이니 당해도 싸다고…?
당신도 너무하는군 –+
그동안 같은 글 반복해가며 계속 찌끄려대는 Es를 보니….
불쌍하지 않은가…?
심각한 정서불안 증세 같지 않은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들 알면서도…
따뜻한 말 한 마디 없던 당신들이 더 밉다.
Es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전하자…
‘ 열내는 하마, 난로, 전기장판, 오븐… ‘ 이것도 좋다. (충분히 이해가능 –;;)
안 할 거면 [위로추천]이라도 하고 가셔라 ^^
울 수도 없고… 웃을 수도 없고….
그래도 당신들이 있어 즐겁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