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삼수하믄 쉣이다?

누구 삼수경험하신분 손…번쩍 들어주십시요…

요즘 방황하는 친구와 어제 길게 통화를 했더랬습니다…

작년에 명지전문대 정보통신과를 갔다가 요번에 한양대(안산 캠) 경제학과를 간 친구지요

적응이 힘든가 봅니다…옆에서 보기 안타까워요…

재수생이 3명인가 밖에 없구…자기네 반에는 혼자 재수생이래요

칭구사귀기가 힘들다고 하네요…

더 힘이 들게 하는건 과가 경제학과라는 점이죠…

원래는 광고홍보과를 가고 싶어했는데…

삼수를 할려고 하드라구요…등록금 300백만원을 포기하고 삼수하고 싶을정도면

아시겠죠? (지금 포기하믄 1/3 정도는 준다고 하지만)

한양대는 1학년때는 휴학도 안되거니와…아주 죽을 지경인가봐요…

저같은 경우도 신방과를 너무 가고 싶어했는데…전문대 전산과를 갔으니…

정망 쉣입니다…몇번이나 재수를 할려고 했지만 자신이 없었어요…

지금이야 재수를 안한걸 후회하고 있지만…용기가 부족했어요…ㅜ.ㅡ

재수하는 칭구들보고 간판보다는 과가 중요하다고 그렇게 얘기를 했었는데…

칭구 주위사람들이 그런데요…여자가 삼수하는건 못할짓이다…

시간낭비고 돈낭비다…ㅜ.ㅡ  맘고생또한 심하겠지요…

그래도 칭구에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사람은 자신이 하고싶은거 할때 가장행복하다고…

삼수생에게 조금이나마 힘을주고 싶습니다…

그냥 적당히 학교다니고 비전없이 사는것보다 삼수해서 의욕있게 사는것이 더 좋다고…

저 역시도 죽기전에는 제가 하고싶은 공부한번 해보고 죽을껍니다…

편입과 삼수의 길로에 서있는 저 역시 방황하고 힘들어하지만…

후회없는 삶을 살수 있다면 내가 행복할수 있다면 삼수가 머가 무섭겠습니까…

돈과 시간이 문제쥐…ㅎㅎㅎ

칭구가 후회없는 선택하도록 빌어주고 싶습니다…^^

세상의 모든 삼수생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