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어.
인생의 바닥까지 떨어지고 나서야 처음으로 알게 되는 기분도 있어.
아름다운 것에 반발하기도 하지만 진흙 투성이가 되고 나서..
처음으로 아름다운 것이 사랑스러워 지기도 해.
아픔에는 상냥함이 필요하고, 어둠이 눈에 띄기 위해서는 빛이 필요해.
어느 쪽도 바보라고 할 수 없어.
어느 쪽도 헛된 것은 아냐.
그러니까 실패하고, 틀렸다 해도 그것은 헛수고가 아냐.
틀림없이 자신을 키우는 거름이 될꺼야.
P.S 어른들의 눈에는 이 글이 유치해 보일수도 있지만..
제게는 크게 와닿았던 글이였어여..
갑자기 생각나서 올려봐여..^^
‘인생의 바닥까지 떨어지고 나서야 처음으로 알게되는 기분..’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