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오면 건질께 있는것 같아요
‘우정사’ 광팬이였는데 밑에 글 보고 다시 떠올라서 지금 굉장히 기분이 좋아요
어제 친구랑 서울여행을 했답니다.
황학동 벼룩시장과 외국인묘지 그리고 한강까지
서울이 굉장히 넓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직도 못 가본데가 너무 많은거 있죠
난생처음 한강 바람을 맞으면 술을 마셨는데 그 기분이 최고였답니다.
황학동에서 산 ‘평양소주’와 ‘이과두주’
저 이과두주 팬이 되버렸어요.. 뒷끝이 없어 너무 좋턴걸요
한강은 너무 아름다워요
서울에 한강 마저 없었다면… 휴우 생각만으로도 끔찍하네요
쉴틈없이 불어오는 바람.. 그 바람을 진정 타고 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