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인을 믿지마라.
내가 가기싫은데, 인라인이 혼자 굴러가거던, 과감히 거부하면서, 넘어져라.
인라인이 가는데로 절대 따라 가서는 안된다.
일단 내가 가고자 하는 의지를 만든후, 그냥 몸을 가고자 하는 곳으로 간다.
그리고, 인라인을 따라오도록 설득시킨다.
절대 쫄면 안됨.
인라인이 날 태우는게 아니라, 인라인은 도구일뿐, 잘 이용하기 바람.
문제는 인라인이 아니라. 자신의 몸을 컨트롤하는것.
그것을 느끼면, 인라인도 너의 말을 들을것이다.
오늘도 커브 틀다가 인라인이 반항해서, 과감히 넘어졌다.
똥꼬 찢어지는줄 알았음.
아픈 만큼 성숙해 지는법.
빨리 배워라. 다음에는 좀 달려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