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제가 좀 무례했던거 같네요.
안취했다고 자신하고 있었는데, 그때의 상황들이 또렷이 기억나진 않네요.
취한사람이 자기 취했다고 말하는 경우가 없다던데, 저도 그런가봐요.
어제 들은 얘기중에 오빠가 모임에 안나오는게 우리들때문이라고 들었던거 같은데,
혹시 제가 잘못들었나요?
어제 집에와서 한참동안 울다가 잠들었더랬습니다.
왜 나는 감정적으로 얘기를 듣고 또 그런말들을 내뱉는지…
제가 개인적인 감정때문에 오빠가 하는 얘기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거 같네요.
앞으로는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도록 노력해볼게요.
쓸때없는 서운한 감정은 씻어내렸으면 좋겠어요.
요즘들어 몸이 안좋아진것 같던데, 건강 조심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