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분의 홈에서

동전의 양면처럼
마주 볼 수는 없지만,
언제라도 둘이 할 수 있도록
기차의 선로처럼
만날 수는 없지만,
어디까지라도 둘이 함께 갈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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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도 사랑을 하고 있으신가 보더군 내 마음과  같더라구
이 분의 홈을 가보면 영화도 많이 보시고 뮤지컬 연극 거기다 대학원 공부까지
하시더군 나이가 꽤 있으시던데 인라인도 타시더군 나도 그 나이에 그 분처럼 재미있고
열심히 살수 있을까 의문이 간다네 이것도 가을 탓이겠지
잘살아야 할텐데 부끄럽지 않게 말일세 대한의 남아답게 정직하게 남에게
탐내지 말고 나의 노력으로 잘 살아야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