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하대…헉…나 봤어..별똥별…
근데 2시간동안 1000개 떨어질거라구 해서 쑈~를 할 줄 알았더만…
그건 아니더라구…
목을 젖히고 볼려니 아파서리…( __)
한 5-6개 정도 보고 옥상에서 내려왔는데…
그래도…왠지 기분좋은 밤…
몇초도 안되어 터지는 밤하늘 불꽃놀이에 익숙해있지만
몇분 기다리고 슈웅~~~떨어지는 별똥을 보는 것도 신기하더라구…
동북쪽에 출몰해서 거기만 쳐다보면
갑자기 다른 곳에 출몰해서 사람 약올리키다가
또 갑자기 머리 위로 휘융~~ 날아가는 바람에 놀라기도 하고…
암튼 고개 아프고 추워서 옥상에서 금새 내려왔지…
동생이랑 같이 봤는데
그넘은 2개만 보고 그냥 가더라구…-_-::(옥상이 무서워서 데불고 왔더만)
2개 이후로 밝고 굵은(?) 별똥들이 지나갔는데 그것도 못보고 그넘은 갔어.
암튼…그랬다우…
별똥 많이 떨어졌겠네..오늘 밤은…
밤새서 보는 사람도 있었겠고…그냥 잔 사람도 있었겠네…
아…근데 왜 이렇게 추운지 몰겠다…요즘…
어여 나아야 할텐데…잘먹고 몸조심 해라~
그날 전화 고마웠고~(역시 crm의 귀재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