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과 지옥 – Number 中] 수호천사

아침에 피었던 저꽃도

밤이면 시드는데

그를 향한 나의 사랑은

왜 시들줄 모르는지

하루가 너무나 짧았어

그를 사랑하기에…

이렇게 주위만 맴도는 날

왜 몰라주는 건지

채워도 채울 수 없는

그의 마음을 난 알고 있기에

웃어도 마음속으로

울고 있단 걸 난 알고 있기에

그에 곁에 남아 그를 감싸주려해

나를 이해해줘 난 그를 사랑해

” 꿈 꿀 수 없어도 함께 숨 쉴 수 있다면 여기 있어도 돼

하지만 너의 꿈에 오빠가 필요한 거라면 이젠 돌아가 “

비키 – 수호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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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 하나가

이리도 가슴을 후벼파는 걸 보니

벌써 봄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