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영화를 보고 왔어요.
ㅎ_ㅎ
사실 남자친구 녀석은 영화 보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해요.
사람 많은 곳은 가기 싫다는 것이죠.
예전에 한번 실패한 적이 있어서 오늘은 정말 눈치란 눈치는 다 보고
겨우겨우 영화를 봤죠.
그냥 조재현 연기에 관심이 생겨버려서.
그래서 본거예요. 내용이니 감독이니 이런것들 별로 신경 안쓰구요.
그리고 난뒤,,
감상문을 동호회에 올렸더니 다들 김기덕 감독 욕을 하더라구요.
원래 바보 처럼. 자기 게시물에 괜한 욕심이 있어서.
그런식으로 써지는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어버려서 말이죠. ㅎ_ㅎ
그래서…. 기분이 좀 상해버렸어요. 후후.
오늘은 병원에도 다녀왔어요.
초음파 검사 라는 것을 했는데요, – 임신한거 아니구요 -_-;
암튼.. 그래서 무시무시한 진료비에 무시무시한 처방전을 바다들고.
역시 점점 착잡해지네요. 히히.
아…. 어서.. 자야 내일 학원에 갈텐데 말이죠.
아참. 몇일전에 호밀밭의 파수꾼을 읽었어요.
갑자기 또다시 소설따위를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버렸어요.
언제나 소설을 쓰면서 세상을 살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다고 글을 잘쓴다는 것은 아니지만요.
아 자유롭고 싶다고나 할까나 후후.
내일은 이소라 프로포즈 보러 가요 🙂
부럽죠? ㅋ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