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첫 제사가 있는 날이에요.
나쁜 것.. 가지도 못 했네..
지난 주에 휴가 안 썼으면, 아마 갔었을지도 모르는 데..
이구이구.. -_-

누가 그랬다죠..
어제 죽은 사람이 그렇게 보고 싶어하던 날이 오늘이라고..
(말이 좀 다르긴 하겠다만.. 의미는 맞을끼야)
어떤 사람은 오늘 처음 세상을 만났고, 어떤 사람은 오늘 세상과 이별했고..
다시 생각에 빠지는 나.. -_- (암튼 난 이래서 안돼..ㅋㅋㅋ)

6월 4일..
아주.. 묘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