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살고 계시는 곳이였군,,
내가 메아리는 있어도
듣는 사람 없다고
신나서 노래도 부르고, – -;
방문 걸어놓고 부비적 거리던 춤을
신나게 둥실 댔더니
그 가련함을 (?)
” 마음 아프게 우스운 춤이오..” 하며
사람들이 나타났다..
소나기의 그 소년 처럼 다시는 여기 오지 못할것만 같은
설레이는 상실감이… 어허허~~~
사람들이 늘 그렇지는 않은 일에
그래, 거기쯤에 그게 있지..
나도 이런 사람이기도 하지
하면서 쓰는 “가끔” 이란 말….
그게 얼마나 흔한 “늘” 을 의미 하는지
오늘 갑자기 생각을 해버렸다..
눈을 너무 기다렸는지..
내 머릿속이 하늘 만 보다
그 안에 몇 안되는 것들을 정렬 시킬 생각도 버렸는지..
왜 이런 말도 안되는 것들을 세고 앉았나..
참 스산한 토요일 오후다….
집에 돌아가는 일이………..
왜 미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