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혼자 맞는 겨울.. “이수영”

그래 난 조금 달라졌어
이젠 혼자가 좋다 자신있게 말할수가 있어
처음 돌아오는 혼자맞는 겨울
오히려 멋있어 나 기다리는걸
친구들 나를 놀려대지
너 아직 어린거니
우리들 모습 부럽지 않니
조금만 기다려 귀여운 남자애 소개해줄께
하지만 아냐 부러운게 아냐
혼자도 즐거울수 있어
눈오는 겨울밤엔 나 혼자 걸어볼래
하얗게 쌓인눈 맨처음 나 밟아 볼래
가끔 외롭지 주변엔 온통
두손 꼭 잡은 커플들뿐인걸
하지만 아직 아냐 난 혼자 기다릴래
언젠가 나타날 근사한 내 남자친구
그때까진 더 기다려야지
준비할께 아직 많으니까

사실 큰소리 치긴 했지만 조금 걱정도 돼
나혼자 거릴 걸을때
네 생각이 나면 난 어떻게 할까 불안해져
하지만 아냐 아직은 아냐
지금까지 잘 버텼잖아
눈오는 겨울밤엔 나혼자 걸어볼래
하얗게 쌓인눈 맨처음 나 밟아볼래
가끔 외롭지 주변엔 온통
두손 꼭잡은 사람들뿐
하지만 아직 아냐 나 좀더 지내볼래
언젠가 나타날 미래의 나만의 사랑
얘기해줄래 이렇게 그댈
즐겁게 기다려 왔었다고
눈처럼 하얗게 널 기다리고 있을게
언젠가 우리만날 그날에도 이렇게
눈이 내리면 정말 좋겠어
그땐 손꼭잡고 걸어 볼래
널 기다리는 동안 하얀눈보다 많은
내 마음 준비할께 널위해 모두모아
커다란 눈사람 만들어놓을께
내년엔 너도 볼수 있기를

이 노랠 몇번을 들었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빨리 눈와라…

정말 꼭 눈 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