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사수궐기대회..


어제 본 영화 제목이쥐욤..

요즘 우리 한국영화들의 수준이 날로 높아져 허리우드 영화보다는 한국영화를 즐겨보는 사람들이 느러따져?

처멘 코미디 영화라고 생각해써쪄.. 여기저기 왁자지껄 웃는 사람들이 많아꺼덩여..

그러나.. 영화의 흐름이 중반을 지나구 부터는 여기 저기 눈물을 흘리고 훌쩍이는 여성들이 나오더군여..

글쎄.. 머.. 저또한 훌쩍이던 여자들 틈에 껴이낀 해찌만..

도라서서 생각해보믄.. 좀 우습습니다..

모두 옹기종기 스크린이나 텔레비젼 앞에 모여 안자..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모든 영화나 드라마가.. 사람이 써노은 얘기에 불과한데 마리져..

인생도.. 장대한 한편의 드라마라지여..

지금 당신은 그 드라마의 어느 시점에서 어떤 스토리로 웃고, 울고 계신지요..

일편단심 민들레야.. 일매가 부러워떠래씀미다.. 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