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세야 6월 1일은 현세가 태어난지 6주하고 이틀째 되는 날이야..
날이 갈 수록 튼튼해져 가는 너의 모습을 보면 우리는 참 뿌듯하단다…
아빠가 말이야 “We no speak Americano” 라는 노래를 참 좋아하는데
너도 이 노래를 좋아하더라…
지금까지 엄마, 아빠는 네가 “사랑의 송가” 같은 찬송가만 좋아할 줄 알았는데… 하하
울다가 갑자기 이 노래 반주에 맞춰서 몸을 흔들며 댄스를 추는 너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어…
“빰빠라 빰~” 하고 반주가 나오는 부분을 특히 좋아해..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네가 음악을 들으며 신나하는 것을 보니 너무 신기하구나…
나중에도 이 노래를 좋아할까…?
혹시 몰라서 네가 크면 한 번 들어보라고 YouTube 링크도 남겨 놓을게
http://youtu.be/h3S4dBk4E1g
위의 사진은 현세가 목욕 후에 We no speak americano를 들으며
기분 좋아하는 표정을 아빠가 포착한 거야
항상 밝고 씩씩하게 건강하게 자라렴 ^^
사랑한다 현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