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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텔 무아지경이 문을 연지 1000일이 지났습니다.
정확히 1009일 째 되는 군요…
하핫.. 감회가 새롭습니다.
유니텔 무아지경은 유니텔 이용자들만이 올 수 있는 곳이어서
폐쇄적이긴 하지만…
이 쪽보다는 반응도가 좋습니다.
여기서 반응도란? 히힛…
그렇습니다.
<이스는 열애중...>, <행운을 원하신다면..>
등등 이상한 이야기들을 올리면 [추천] 버튼을 이용해서
이상한 반응을 보인다던가… -_-;;
아니면 [발자국]란에 반응을 보이죠… ^^;;
이 쪽에는 제가 그런 글을 못 올리죠?
인터넷 무아지경은 그 점에서 조금 부족한… –^
이제부터는 항상 점이라도 하나 찍고 가심이..^^;;;
암튼 그 쪽에 올렸던 글들을 옮겨봅니다.
축하해 주실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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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아지경이 문을 연지 1000일이 지났습니다.
햇수로는 4년… 그리 긴 시간은 아니지만…
그 사이 한 고등학생이 졸업을 하고도 남을만큼
짧지도 않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이든 계속 정성을 기울이면서 가꾸는 일이란게 쉽지 않은 듯 합니다.
괜찮은 종.합.잡.지.를 만들고 싶었던 처음 생각과는 달리
제 개인적인 낙서공간이 되어버리고 말았지만
오랜기간 꾸준히 가꾸고 애정을 기울이며 지켜왔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항상 옆에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함께 해주신
고마운 분들이 계셨기에
무아지경이 지금까지 계속 존재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무아지경의 1000일
통계로 보는 무아지경
게시물 수
632건
글 삭제건수
102건 ☞ 2건은 왜 추가되었는지 나도 의문이다. ^^;;
최고추천수
1위 – 24 467번 <이스 앤 생기다...>
2위 – 20 475번 <이스는 열애중...>
20 324번 <헹운을 원하신다면..>
3위 – 18 410번 <이유모를 그리움도...>
– 18 373번 <난 옷 못 입는 여자가 좋다>
– 18 340번 <난 잘 먹는 여자가 좋다...>
분석 : 무아지경 가족들은 의외로 이스의 연애질에 관심이 많았다.
하핫.. 하지만 보란듯이 이스에겐 1000일 동안
번번한 연애질 한번 없었다… -_-
무아지경 가족들의 특이한 점 중 하나는
청개구리성 [심술추천]이 많다는 거다.
사람들 많이 읽을가봐 추천하지 말라는 글은 더 많이 돼있다. -_-;
만우절의 울분을 토한 <이스 앤 생기다...> 가 1위를 기록한 것만
봐도 충분히 알 수 있다… –^
또한 가족들은 자기를 위해서라면 추천을 아끼지 않았다. >.<
<행운을 원하신다면...>을 보라.
조회수대비 추천수가 아무래도 최고다…
어디서나 ‘행운’이란 말은 듣기만 해도 좋은 거 같다…
최고조회수
1위 – 298 403번 <삐삐..*^^*>
2위 – 270 406번 <궁.금.합.니.다...>
3위 – 232 401번 <[펀글]서랍속에 간직한 야한 속옷>
분석 : 조회수만 보면 무슨 자유모임 게시판 같다. -_-;
그렇다… 99년 12월 28 ~ 99년 12월 30 3일동안
엄청나게 사람이 들이닥쳤다. 이유는 나중에 알게 됬는데
유니텔 전면 공지사항란에 추천홈이라고 뜬 것이다. 헉… –;
아마 그 때… 정숑양이랑 ㅅ양도 왔다가 인연이 됐지?
그 특이한 상황을 빼고 볼 때 조회수들을 분석해 보면
야한 글들이 대체로 조회수가 높다.
무아지경을 야설게시판으로 오해하시는 분도 있었던 거 같다. –;;
가장 연재기간이 길었던 글
[펀글] 사랑이야기
최고 호응 배경음악
슈렉 – All star (‘비빔밥을 먹으며’의 배경음악)
최다 사용 배경화면
분홍 하트 무늬 –;;
발자국 게시물 수 : 3048
발자국 삭제건 수 : 248 :: Es가 지운거 하나도 없음 (*__)
첫발자국 : 상큼소녀
가장 오랜 현존 가족 : 조앙85
발자국 남긴 수
1위 – 199개 chun77
2위 – 151개 아수사
3위 – 101개 whitesia
최다조회수 발자국
박망초 – 예전 본인글 다 지워버렸음
인상적인 가족
ㅅ양, 박망초 : 둘다 본인글 지우는 악취미가.. –;;
가장 인기있는 발자국의 주인공들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