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보기만 해도 가슴이 저며오는 듯한 그런 느낌의 사람이… 그런데 그 사람은 당신을 쳐다보지도 않고 그냥 당신은 가슴앓이만 하고 있을 뿐이라면… 더 이상 괴로워만 하고 있지 말고 그사람의 시선을 잡아 끌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자.
어렵지 않다. 누구다 다 알고 있는 상식적인 방법인데 당신은 그 쉬운 방법을 알고만 있을뿐 실천을 안하고 있다. 자 이젠 그 상식 을 자기것으로 만들어 보자.
1. 상대방의 눈에 자주 띄어라
‘눈이 맞았다’라는 표현이 있다. 표현 자체로 보면 조금 상스러운 것이긴 하지만 사실 사랑은 눈으로 들어와서 마음으로 전해지는 것 이다. 그러므로 사랑을 하려면 우선 상대방의 눈에 보여야 한다. 구석에 숨어서 아무리 상대에게 눈빛을 보내도 소용 없다. 앞으로 당당하게 나서라.
물론, 그렇다고 지나치게 뚫어져라 상대를 쳐다 보면 상대는 경계심을 가지게 된다는 것쯤 잘 알 것이다. 그냥 웃 으면서 상대의 앞에서 알짱(?)거리는게 좋다. 그러다 시선이 마주 치면 다시한번 살짝 웃어주고는 시선을 돌린다. 그렇게 상대방의 시선에 자주 잡히는 것이 사랑의 시작을 빨리 하게 할 것이다.
2. 외모를 가꾼다
자신의 외모가 못생겼다는 지레짐작으로, 혹은 난 원래 예쁘기 때문 에 더 이상은 꾸밀 필요가 없다고 어리석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 다면 지금 반성을 해야한다. 그리고, 남자가 꾸며서 뭐하냐는 식의 어리석기만 한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생각 역시 버 려야 한다.
그사람의 시선이 나에게 머물지 않는 첫째 이유는 당신의 외모가 그 다지 시선을 끌 정도가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다고 지나치게 꾸며서 상대방의 시선안으로 들어가려고 노력하는건 부작용을 초래 할 뿐이다. 다만, 지금과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라. 아, 이사람이 이런 모습을 할 때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도록 말이다. 안경을 낀 사람이라면 안경을 벗고 콘텍트렌즈로 바꾼다던 가, 매일 바지만 입다가 하루쯤 치마를 입어준다거나 하는식의 변화 로 상대방의 눈에 새로움을 전해주도록 한다.
3. 특별하게 대해준다
만약 지금 당신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인기가 그래도 꽤 있는데 그사 람에게만은 그렇지 못하다면… 당장 태도를 바꿔라. 아마도 당신은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잘해주는 것이 아니라 여러사람들 모두 에게 잘해주고 있을 것이다. 사랑은 여러사람과 공유하는 것이 아니 다. 상대방에게 특별한 태도를 보여라. 그래서 상대가 ‘어 이사람이 왜 이러지?’ 하는 의문을 갖게 해서 관 심을 유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물론, 미저리처럼, 혹은 거머리 처럼 딱 달라붙어서 지나친 티를 내는 것은 감당할 수 없는 부작용 을 초래하게 된다. 그냥 조금씩의 호의를 보내는 것이다. 상대방이 기분좋을 정도로… 그러면 상대방은 당신에게 자신이 특별한 사람 이라는 인식을 하게 되면서 당신을 한번쯤 다시 보게 될 것이 분명 하다.
4. 대화의 상대가 되어준다
약간의 틈을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이 우울해 하거나 조금 힘들어 할 때 술이라도 한잔 하면서, 그게 안된 다면 커피라도 간단하게 한잔 하면서 이야기를 한다. 그런식으로 약 해져 있는 마음안으로 부드럽게 다가가면 기회는 더 쉽게 올 수 있 을 것이다.
아니면, 상대방과 공통 화제를 만든다. 상대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 인지를 알아내서 나라는 사람은 당신과 취미도 마음도 같다는 것을 어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사랑을 겉모습 시작하는 경우도 있지 만, 진짜 진지한 사랑은 대화로서 이끌어지는 사랑이니까 다정한 말 로 다가서자.
5. 솔직하게 데이트 신청을 한다.
괜히 마음 졸이고만 있지 말고 데이트 신청을 한다. 그러나, 무턱대 고 만나자고 하거나 나 당신 좋으니까 한번만 만나주세요.. 하는 식 으로 너무 저자세로 들어가면 안된다. 그냥 가볍게 얘기해라. “저, 좋은 영화 나왔는데 같이 보실래요?” 라고 얘기 한다던가, 만약 당신이 여자라면 “저, 맥주 한 잔 사주세 요.” 하는 식의 애교스러운 접근도 괜찮다.
방법은 여러 가지다. 남 자들은 여자들의 애교스러운 접근에 그 여자가 너무 싫지 않은 이상 은 절대 부담 갖지 않는다. 여자의 경우에도 남자가 지나치게 치근 덕 거리는 듯한 다가섬이 아니라면 가벼운 데이트 신청에 기분 나쁠 사람은 없다.
6. 데이트 신청하기 어려우면 그가 하도록 유도한다.
데이트 신청을 유도하는 방법? 그다지 어렵지 않다. 하지만 데이트 라고 해서 거창한 것을 처음부터 바란다면 그건 당연히 어렵다. 처 음부터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멋진 곳에서 칵테일 도 한 잔하고 하는 식의 기대는 버려라. 사랑은 그렇게 다가오지 않는다.
큰 욕심을 가지지 말고, 그에게 다 가올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거다. 무슨 일이든 도와줘서 그에게 보답 할 기회를 찾게 한다든지 아니면 아니면 외로워하는 모습을 보여주 고 빈틈을 노릴 수 있도록 그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다. 너무 완벽해 보이면 다가가기 어렵다. 그렇다고 완전히 가벼운 사람처럼 열어놓 고 다녀서도 안되지만… 여하튼, 상대방이 다가올 수 있도록 기회 를 줘라.
7. 아쉬울 때 일어나라.
아무리 좋아도, 상대가 너무 좋아서 계속 같이 있고 싶어도 너무 오 래 있으면 절대로 안된다. 약간의 여운을 남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 요하다. 여운과 아쉬움을 남기는 것이 상대에게 다음의 만남을 또다 시 기다리게 하는 중요한 테크닉이 된다.
아쉬움을 남기면서 일어서는 것은 상대에게 묘한 느낌을 준다. 상대 가 아주 싫을때야 물론 그 헤어짐이 반갑겠지만 그렇지 않을 때에는 대부분 상대에 대해 묘한 아쉬움을 느끼게 되어 있다. 그래야만 다 음의 약속을 기다리고 당신의 연락을 더욱 반가와 할 것이다.
8. 적당히 튕길 준비도 되어 있어야 한다.
튕긴다는건 여자들만의 특권이라구?… 천만에, 남자들도 어느정도 는 거절해보는 테크닉이 필요하다. 물론, 여자의 경우에는 필수적인 사항이고 말이다. 상대가 날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경우에 그 사람이 너무 만만하게 느껴질만큼 목을 매고 있다는 느낌을 주면 안 된다. 남자라면, 일을 하느라고 너무 바빠서 자주 만날 수 없다는 것을 간 혹 인식시켜줄 필요가 있다
. 당신을 좋아하긴 하지만, 많이 생각하 지만 여자한테 매달려서 아무것도 못하는 바보가 아니라 자신의 일 을 확실히 하는 생각있는 남자라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말이다. 그 리고 여자라면 약간의 튕김은 필수라고 말씀 드렸죠?
9. 주변 사람에게 좋은 사람으로 인식되라.
사람들은 남의 생각을 중요하게 여긴다. 특히 자기와 가까운 사람의 평가는 마음을 효과적으로 움직이게 하기 쉽다. 사람의 마음은 참 간사해서 자기가 보기엔 별로인 물건이라도 누군가 너무 예쁘다고 자기 달라고 하면 갑자기 그 물건이 예뻐보여서 주기 싫어진다.
마찬가지다. 주변사람들이 옆에서 당신에 대해 좋게 말하면 당신의 평가는 자연히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높게 매겨질 수밖에 없 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주변사람을 포섭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 변 친한 사람에게 당신이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팍팍 인식 시켜놓는 것이 중요한 테크닉이다. 방법? 그 사람의 친구가 배고프다면 맛있는 것을 사준다거나 혹은 어려운 일을 도와주는 것 등등.. 방법은 생각하기 나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