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내 잠만 잤다.. 토요일날 퇴근해서 샤워하고 테레비좀 보고 있자니 졸립더군.. 자는데 전화는 이케 많이 오던지.. 꿋꿋하게 받지도 꺼버리지도 않고 잠만 잤다..
새벽 2시쯤 동생넘이 왔더군.. 군대 동기모임이 있었다나.. 그때까지 동생방에서 자고 있어서 내방으로 와서 또 잤지.. 아침에 일어나보니 10시 15분전.. 대단하지?
씻고 아침겸 점심먹고 테레비 보면서 놀고있는데 동생이 넘겨준 MD 녹음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열씨미 녹음하고 있는데 9곡쯤 녹음했을땐가.. 또 졸립더군..
비몽사몽간에 울 엄늬가 외할머니댁 갔다 오셔서 문 열어드리고 또 잤지.. 자고 일어나보니 6시 조금 넘었더군.. 또 테레비 보다가 라면 끓여먹다가 엄늬 메니큐어 발라드리고 뭐하다 보니 동생이 와서 동생하고 놀다가 내 방에 와서 책좀 보다가.. 또 잤다.. 나 정말 대단하지? 디기 피곤했었나봐~ 냐~하… 아.. 하품 또나.. ㅋㅋ
코 잠~
200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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