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가 – 이외수 그대여, 오늘 하루도 잘, 뒹굴 뒹굴 하였는가. 봄날의 곰처럼 정오의 공작처럼 빈둥 빈둥 오, 아름다운 그대의 삶. 그대의 부모는 그대를 보고 말할 것이다. “자~알 한다..” “자~알 하는 짓이다.”라고 아아. 나 역시 그대를 보고 말하나니 그대여 자~알 한다. 정말이지 자~알 하는 짓이다. ...Read More
신은 우주를 상대로 주사위놀이를 하고 있다. 그러나 신은 단지 주사위를 던질 뿐이다. 우리가 신경 써야 할 것은 신이 어떤 규칙에 맞춰 주사위를 던지는지 알아내고, 그 규칙을 어떻게 우리 자신의 목적에 맞춰 이용할 수 있는지 알아내는 일이다. 조셉 포드… ...Read More
벌써 2002년의 2달이 거의 지나갔군요… 백수 이스에겐 지나간 2달이 정말 기억에 남을 두달이었습니다. K 기업을 박차고 나와서 신념대로 살고 싶다고 하던 모습들에 대해선 모두 지난 글들 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죠…. 흓… 하지만 역시 신념대로 살기에 힘든곳이 이 세상이죠… 알면서도 왜 그랬을까… 하루 종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