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guest / 정말 미안해 정말 미안해 Es 2003-08-012003-08-01T12:06:03+09:002003-08-01T12:06:03+09:00 guest 정말 미안해 이해인 한 장의 손수건을 접어 주머니에 넣듯이 습관의 노예로 살아버린 나의 시간들이여, 미안하다 비오는 날 창문을 닫듯이 그저 별생각 없이 무심히 지나쳐버린 나의 시간들이여, 정말 미안하다 주인을 잘못 만나 불쌍했던 네게 고개 숙여 사과할게 Related Posts 가을이 빨간 이유/내 눈물은 돌이 되어 쌓이는지 가슴이 무겁다 요즘.. 우워~~! 시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