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남은 이틀..

오늘지나고 내일이면 2003년도 끝이네..

시간 참 빨라..

2000년대가 시작된다고 호들갑이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말이지.. ^^

그러고보니 시간만 간게 아니라 나이도 먹었군..

나는.. 지금도 생각해보면 참 애같아..

근데 지금도 그런 생각이 들어.. ㅎㅎ
(피터팬 컴플렉스는 아니야~ ^^;)

내년 이맘때쯤엔 또 어떤 느낌일까?

지금하고는 또 다른 느낌이겠지..

내년이 지나고나면..

서른이다~ ㅎㅎ

아흑~ 내가 서른이 되면 죽고 싶다는 맘이 들거같아..

10년을 삼십대로 살아야 하는데..

삼십대의 시작인 서른..

이왕이면 멋지게 살아봐야지 않겠어?

맘 편히 먹고 멋지게 서른을 맞이해야겠어..

내년은 실컷 20대의 말을 즐기면서 말이지.. 헤헤~

얘기하다보니 너무 앞서간거 같네~

20대엔 시간이 2배로 빨리 지나가고..

30대엔 시간이 3배로 빨리 지나간다더라..

멋지게 살자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