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머하고 사냐구요…?
머하고 살길래…
그렇게 글이 하나도 없냐구요…?
그냥요…
사는게 그냥 그래요…
특별한 게 없는 일상이에요…
얼마전 한달동안은 허리가 너무 아팠어요…
검도할 때 스트레칭 하다가 동료가 장난해서 삐끗했는데…
낫질 않는거에요…
이렇게 건강한 이스가 -_-;
태어나 처음으로 한의원에서 침을 맞았는데…
글쎄… 제가 소화력이 안 좋아서 그렇대요…
아무도 못 믿을테지만… (저도 못 믿었어요…ㅋㅋ)
그래서 배에 침을 맞았답니다. 한 5일동안…
이제는 살만해요…
요새는 벌써 가을 탈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행복이란 Keyword가 또 저를 웃기고 괴롭혀요…
이렇게 사는게 아닌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특히 얼마전 인도에서 복귀한 배반장 덕분에…
모든 걸 다 접고 인도에나 한 번 갔다올까라는 생각이 한창인 요즘입니다.
중앙문화센터가 문을 닫는 바람에
이번 달을 마지막으로 검도장을 다시 알아봐야 해요…
氣劍體 一致를 이루는 그 날까지 열심히 수련하렵니다.
ㅎㅎ 나중에 사진도 찍어 올려볼게요 ^^
최근에 절 행복하게 했던 공연은…
[불 좀 꺼주세요] 에요…
햐… 10년이 지난뒤에 다시 보니
이제 이해가 되는 내용도 많고…
ㅋㅋ 그래서 사람은 나이를 먹어야 제구실을 하게 되나 봐요…
요새 저를 설레게 하는 책은…
벽오금학도 입니다.
다시 읽어도 읽어도…
편안해지는 그 느낌과 잔잔한 설레임은 너무 좋네요…
요새 머하고들 지내세요…?
가끔씩 무아지경에 들리시는 분들…
가을 준비는 많이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