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유명 레스토랑과 호텔 조식 뷔페 중 선택한다면

사치와 즐거움 사이의 고민..?

예전에는 몰랐던

현명한 소비 중 하나는

“삼겹살에 소주 한잔” 두 번 할 돈으로 호텔 조식 뷔페를 이용하는 것..
  (물론 나같이 배가 큰 사람은 삼겹살 소주 한잔이 1.5번..ㅋㅋ)

물론… 다른 외식도 많이 하면서 호텔을 이용한다면..

된장녀, 된장남 되기 쉽상이고 바로 경제적으로도 망…  -_-;

 

아기가 생기고 나서 부터는

특정 음식을 먹기 위해서가 아니라면

여러 번 레스토랑 갈 것을

차라리  그 돈 모아서 호텔을 이용하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이다.

왜 그런가를 한 번 생각해보니 아래와 같은 이유다… 

	일반 유명 레스토랑	호텔 (eg. 조식 부페)
예약, 출입 등의 혼잡스러움 정도	대게 혼잡 예약 필수 예약 안 되는 곳은 현관에서 waiting이 거의 필수	중식, 석식은 예약이 예의. 조식의 경우 예약 필요 없음
종업원의 친절과 서빙 수준	대게 약간 친절 (심하게 말하면) 유명 레스토랑의 경우 사장인지 종업원인지 구분 안 될 정도의 거만한 종업원도 많음 여러가지 요리 주문 외의 몇 가지 주문 등을 하면 잊어먹는 경우도 많음	매우 친절 간결하고 스마트하며 친절한 서빙
옷차림	대부분 신경써야 함 대게 옷차림이 남루하면 종업원의 친절도 남루해짐!! (드레스 코드의 문제가 아님)	신경쓰지 않아도 됨 (드레스 코드만 맞춰주면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됨) 조식부페는 특히 상관 없음
신선도	대게 신선 하지만 일요일의 경우.. 어제 사용하다 남은 채소 썼구나를 알 수 있는 곳들도 있음	매우 신선
음식의 맛	맛있기는 하지만 블로그로 유명해진 곳은 대부분 조미료 맛이 강하거나 짠 곳이 많음	삼삼하고 맛있는 경우가 대부분
아기 동반	눈치 보임 (아기가 칭얼 대기라도 하면..에휴)	전혀 없음
아기에 대한 배려	별로 없음	계속 무엇이 부족한지 물어봐주고 아기와 계속 아이 컨택도 해주고 고마운 느낌이 들 정도록 흡족함
아기의 반응	뭔가 모르게 안절부절	안정감을 찾음
조용함 정도	시끄러움 (대다수 젊은 여성 분이나 아주머니들의 치열한 수다)	조용함 (천정이 높아 상대적으로 매우 조용함)
전체적인 이용경험	불만족인 경우가 대다수	만족
가격	1배	1.1배

어쩌면 총각 때 알았다면 좋았을 소비 방법.. 🙂

호텔은 무조건 비싼 곳이라 생각하여 얼씬거릴 생각도 안 했는데..

차라리 웬만한 음식점 보다 호텔이 더 친절하고 편하다.

돈.. 열심히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명하게 잘 사용하는 것은 더 중요하다.

자 그럼 여기서 확인 안 할 수 없다..

 

 

각 호텔별 조식뷔페 평가…

매우 상대적이고 주관적인 평가이고 기억에 의존한 평가라는 점을 감안하고 확인했으면 한다.

 

(남자와 여자의 취향의 차이가 분명히 갈리는 게 참 신기하기도 하다.)

 

 

Es의 평가

	W호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그랜드 하얏트호텔	신라호텔	JW 매리엇트	워커힐	잠실 롯데호텔
View	★★★★★	★★	★★★★	★★★	★★★	★★★	★★
레스토랑 크기 & 공간의 쾌적함	★★★★★	★★★★	★★★	★★★★	★★	★★★★	★★★
음식종류	★★☆	★★★★★	★★★	★★★★★	★★☆	★★★	★★☆
음식맛	★★★☆	★★★★	★★★★	★★★★☆	★★★★	★★★★	★★★
커피 or tea	★★★★★	★★★★	★★★★	★★★★★	★★★	★★★★	★★★
이용횟수	4	4	3	3	1	1	1
비고	리버뷰와 빵이 최고 샐러드바 인상적	지하1층인게 흠	아침 남산의 신선함	베이커리와 와플 최고 국수도 인상적	공간 협소	클래식함이 좋음	너무 많은 일본인 관광객으로 복잡함

 

 

아내의 평가 (아내는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

	W호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그랜드 하얏트호텔	신라호텔	JW 매리엇트	워커힐	잠실 롯데호텔
View	★★★★★	★	★★★★★	★★★	★★		★
레스토랑 크기 & 공간의 쾌적함	★★★★★	★★★★	★★★★★	★★★★	★★		★★
음식종류	★★	★★★★	★★★★	★★★★★	★★★		★★★
음식맛	★★★★	★★★★★	★★★★★	★★★★★	★★★★		★★★★
커피 or t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