좡과의 인터뷰




이스 주위엔 참 괜찮은 사람들이 많다.

그 중에 이스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

그 중에 한 명.. 좡…

좡은 나이에 걸맞지 않게 아직도 상.큼.한. 사랑을 한다.

  (후.. 좡 흥분하지 말고 끝까지 읽어 ^^; )

이젠 중후한 사랑을 해야 할 나이임에도 불구

좡은 그 상큼한 사랑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부러움을 사고 있다.

얼핏 보기엔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아해들 같이…

잘 못 보면 첨 사귀어보는 사람들 같이…

고렇게 사랑을 한다.

  (실은 정말 대윤쒸가 좡이 첨 사귀는 사람이다.)

고것이 참말로 이스는 부럽다.

어쩌다 통신에서 마주쳐서도

 “울 대유니한테 저놔왔다 ” 그러구

쒸융~ 나가버리는 좡…  

  (썅~ –;)

그럴 땐 정말 열불나긴 하지만 부럽기 이를데 없다. –;

좡과 대윤쒸는 6년이나 지났다.

후… 6년 씩이나…

 (그렇다. 부부나 다름없다. 두 사람은 -_-)

6년 사귀어도 어떻게 저렇게 천연덕스럽게

만난지 백일도 안 지난 사람들처럼 저럴 수 있단 말인가?

 (그렇다구 가증스러운 것들이란 말은 하지 말자… -_-;)

하긴 좡 목소리가 워낙에 간드러지긴 하다…

빠트… 그런 단순한 이유 때문일까?

아닐 것이다.

그래서 좡에게 물어봤다.

  ” 비결이 머야? 어케 아직도 신혼(-_-?) 같아? “

  ” 할할.. 그거야 내 이쁜 여우짓 때문이지… “

후…

그렇다 좡은 겸손하기까지 하다…

그냥 자기의 여우짓이라고만 한다.

하지만 내가 보기엔 아니올시다 이다.

내 어찌 좡에 대해, (웃어른에 대해) 함부로 말할 수 있겠냐만은

                   ↑풋..좡 걸렸어… 나이 많은 거

좡은 정말 속이 깊다.

  (속 깊은 건 이 밤이 다 새도 그치지 못 하므로

   여기서 접는다.)

아마도 대윤쒸는 고것에 딱 맛이 갔을지도 모른다.

후. 이 이야기를 들으면 좡은 결코 아니라고

자신의 미모 때문이라 하겠지? -_-

남자는 역시 여자의 외모나 겉보기에 약하지 않다.

 (좡 그렇다구 니가 못 생겼다는 건 아닌 거 알지? 쿨럭;;;)

두 사람을 6년 됨을 보고

나도 아직 늦지 않았다고 다독 거려본다.

 풋… 좡 넌 나의 모델이야… ^^

서로 아껴주고 보살핌이

사랑의 큰 버팀목이 되고

서로 꾸준히 노력하고 아껴줌이

사랑의 영양분임을 깨닫게 해주는

두 사람에게 감사하며

두 사람의 이뿐 사랑 영원히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접는다…

.. 이하 오랫만의 좡과의 인터뷰를 싣는다.

좡은 사악한 검정색… –^

이스는 역시 착한 회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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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여 자시요…

밤이 늦었소

올… 이또쒀?

왜 좡칭구에는 안또?

지금 접속했어…

후 -_-

오홀… 모범쉥이 지검도 눈뜨거 이끄납

놀랍따…

그러게… ^^;

그저 놀라울따름이당

정말 네 글 읽고 울컥했당

고쥔뫌…

지검 네방에 이또

정말이다.

훔…

너두 울 대유니한퉤 반한고냥? 앙?

풋..

좡 넌 너무 똑똑해…

왜 일케 날 즐겁게 하지?

타고났어

모가… 우띵!!!!!!!!!

말 어룝께 하쥐말엉… 췌~

하하

” 너두 울 대유니한퉤 반한고냥? 앙? “

이것때문에 배꼽이 빠져라 웃었어…

–;;

누누이 강죠하쥐뫈, 울 대유니에게 침흘려따간… 콱~! 혼내쥰돵

냐하하하하항~

이짜넙 이즈얍, 좡 낼 2얼에 암래두 결혼할꼬가터…

할할,,,

대윤쒸 정말 여자하나는 끝내주게

만나셨다..

꼭 전해줘.

당욘하쥐…

으쓱으쓱

호~

정말

건뒈 아쥑멀라…. –;;

걍… 그럴꼬가따눈고얍….

츠으으으으읍~ 

침 닦아라…

벌써부터 첫날밤 생각하고

침이나 쥘쥘 흘리고 있으니…

우리나라의 미래가 암담하다. 

췌~

너나 그로쥐 마로랑~

캬캬캬캬캬캬캬캬

내가 보낸 쩍쥐들 메일로 다시 보내주라

알또…

기둘료바 글엄

올애 기둘료라

[메일도착]

좡 잔다 -_-

멀?

메일 고마워

곤뒈…

크게 만든 글쫘는 벅솨 안대두랑

^^

좡 너와의 인터뷰 내 홈에 올린당

허락要

맘대러 행 –+

 

                             2001 개천절 이른 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