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선] 남자친구 만들기

남자 친구 만나기 힘들었던 고등학교때와는 달라!
만나는 남자도 많고 마음에 드는 남자도 많고! 연애해도 누가 뭐랄 사람 아무도 없어.

동아리에서 맘에 드는 아이

*무조건 아는 척!

“어머, 너 거기 살아? 거기 내 친구 사는데” “음, 그 학교! 그 학교는 정말 잘생긴 애들만 다니지 않니?” “나 예전에 그 동네 살았어”라며 대화가 끝나지 않게 계속 말을 이어간다. 공통점이 많아지다 보면 말도 많이 하게 된다. 아는 사람이 별로 없어 어색하기 쉬운 자리에서 공통점이 있다는 건 서로를 가까워지게 하는 찬스!

*눈도장 찍기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는데 먼저 나서서 이야기하기 쑥스러울 때는 눈도장 먼저 찍자! 상대도 내 쪽이 마음에 들면 웃음 띤 얼굴로 쳐다보기 때문에 상대의 마음도 단번에 알 수 있는 방법. 너무 뚫어지게 쳐다보면 스토커로 오해할 수 있으니까 상대가 쳐다보면 은근히 딴청? 눈을 돌리는 척~한다.

*무조건 같은 방향으로 가!

술자리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갈 때, 마음에 드는 남자에게 무조건 같은 방향이라고 말한다. 자연스레 둘이서 오붓하게 있다 보면 가까워지는 건 당연! 나중에 집이 다른 걸 눈치챘을 때? 술 취해서 기억이 안 난다고 말하면 되지 뭐!

도서관도 적극 활용

*메뚜기가 되자!

남자친구를 만들려면 시험 기간에 도서관에 가자. 사람이 바글바글거리는 곳에서 괜찮은 남자 아이를 봐두었다가 자리를 비우면 그 자리에 가서 메뚜기처럼 공부한다. 그리고? 남자가 자리로 돌아오면 미안하다며 수줍게 웃으며 감사의 표시로 커피라도 한잔! 그럴만한 자신이 없을때는 펜을 빌려가면서 예쁜 글씨로 쪽지를 남겨놓는다.

*앞자리에서 눈 마주치기

자리가 개방된 책상 맞은편에 앉아 수시로 그를 쳐다본다. 그가 쳐다보면 수줍은 듯 눈길을 피하고 다시 그를 쳐다보는 방법! 관심이 없으면 자리를 옮길 수도 있지만 관심이 있다면 미소를 보낼 것?

*쌍둥이가 되자

관심 있는 남자아이가 입고 다니는 스타일을 파악 한 뒤 도서관에 같은 스타일의 옷을 입고 나타난다. 주변에서 얼쩡거리다 보면 다른 사람들은 커플 룩을 입었다고 오해할 수도. 자신과 비슷한 옷을 입은 사람에게 눈길이 가는 건 당연한 일! 그가 쳐다볼 때는 웃는 얼굴로 같은 옷을 입어도 싫지 않다는 표정을 짓는다.

끊임없는 미팅 추진

*이름을 기억하자

무더기로 몰려서 미팅할 때는 이 사람 저 사람 이름을 이야기해도 잊어버리기 쉽다.마음에 드는 애의 이름을 정확하게 기억해두었다가 대화할 때 편하게 ‘누구야!’라고 불러본다. 자신의 이름을 기억해준 것에 대한 놀라움 반, 기쁨 반으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계속 이어갈 수 있다.

*서로에 대한 어색함을 깨자

상대가 마음에 들 때는 무조건 내숭만 떨기보다 ‘이런 곳은 어때?’라며 오락실, 당구장, 록카페 등으로 가서 친해진다. 특히 당구장에 가서는 ‘이번은 어떻게 해야지?’하고 애교 있게 말한다.

*뭐든지 똑같다고 말한다

“어머, 너도 신해철을 좋아하니?” “나도 볼링 치는 거 좋아해” 하며 말끝마다 취미나 좋아하는 것들에서 공통적인 것을 찾는다. 대화도 술술 잘 풀리게 되면 “이번에 신해철 콘서트 같이 갈래?”라며 은근히 그에게 데이트를 신청한다.

*기다렸다가 같이 행동하기

남자가 돈 계산할 때 문 앞에서 기다린다. 지하철에서 표를 살 때도 정액권이 있다면 줄을 서고 있는 그 옆에 가서 미소를 짓는다. 그를 기다리는 정성을 보여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남긴다.

** 성공할 수 있을까?? ^^

출처 : Feel So Good~!
작성자 : 박남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