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울엄마가 딴짓(?)하구 있어서 몰래 쓴다..
아래 글을 보니 울엄마가 몬가 착각을 하고 있는데, 그러려니 하렴…-_-::
(//지금 울엄마는 내가 너 꼬시고 있는걸루 알어…못살겠어..정말~~창피해 죽겠어…-_-:: 이런 적이 한두번이 아냐…아이 참…-_-::)
자가용 달린 머슴은 또 모야…-_-:: 울엄마의 무례상에 대해선 예전에 얘기한 바가 있으니 이해하렴…-_-::
글구 울엄마가 남긴 홈피 주소 봤냐? 넘 웃긴다…ㅋㅋ
사과하는 뜻에서 아까 택시기사 아저씨와의 대화를 부록으로 올린다…
아저씨 : 저 친구는 누구예요? 남자친구예요?
리아 : 아뇨…그냥 친한 후배예요.
아저씨 : 자~알 생겼네~~~
리아 : 그죠? 근데 맨날 자기는 못생겼다고 떠들고 다녀요…
아저씨 : 겸손하기까지 하구먼…
당신 외모에 대한 찬양은 언제나 나만의 몫이긴 했지만, 막상 남이 너 잘생겼다는 소리를 들으니까 좀 낯설더라…ㅋㅋ 게다가 막판의 "겸손하기까지"라는 소리는 정말 웃겼다…
사실과 상관없이 역쉬 ‘못생긴 이스’가 네 이미지에 맞는거 같어…ㅋㅋ
글구 밝은 줄무늬 남방을 입어서 깔끔하고 샤프해 보이기는 했는데, 역쉬…남방벗구 면티에 짐나르는 모습이 더 낯익고 어울리더라구…ㅋㅋ
세련되지지마…그냥 못생기게 살어…
이로써 당신의 무아지경을 지킨다는 약속은 지킨 셈이지?
앞으로는 회사 다닐 때만큼 자주 서핑을 하지 않을 거 같아서 도배는 못하겠지만, 죽을 만하면 와서 살려놓고 갈게…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