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

정말 간만이다! 당신 홈에 오긴!
내 홈을 닫았더만..남의 홈 떠돌아다니고 있어..

내가 왜 왔냐면..
내가 오늘 실내암벽을 탔다는거 아냐! (^^)V
스파이더 우먼 됐어..

실은..서진규 딸 성아라는 애가 실내암벽 타고 있는 사진을 봤거든..
멋있어서 당장 오늘 운동복 싸들고 퇴근하자마자 아트 클라이밍이란 곳을 갔는데

실상은..
정말 처절하다..

두 팔 길게 뻗고..다리도 개구리처럼 뻗고..ㅡㅜ
남자들밖에 없는데 완전 스탈 구겨지고
사부가 수직이동 하지 말라고 수평이동만 10번 하라고 해서
그거 10번 하는데 팔다리가 부르르~~ 떨리는 것이..
진동스파이더우먼이었다..-_-::

암튼..말이 새나갔는데..
거기에 너랑 똑같은 놈을 봤오!!!!!!!!!!!
나 넌 줄 알았다..

은성아..
너 넘 잘생긴거 같아..
왜 그렇게 잘생긴거야!!

털썩~

@.@

누나가 오랫만에 테러하고 가니까 좋지? ^^
우렁된장 사주셔..
나 프롤레타리아인거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