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님… 위장은 튼튼하세요?

단식 3일째면 좀 어질어질 하시겠네요?
저도 94년 여름, 심각하게 더위먹고 너무너무 입맛이 없어서 물한모금을 못먹고 5일 정도를 지냈었던적이 있었는데, 조금 어지럽기는 하지만 사는데 큰 지장은 없더라구요… 살도 많이 빠지고 배도 쏘옥 들어가고 그랬었는데 그담에 조금씩 먹기 시작하니 다시 지금의 건장한 몸으로 돌아왔지요^^
일부러 다이어트 하려고 식사량을 조절한다거나 저녁한끼를 굶는다거나 하는건 굉장히 힘든 일인데 속에서 안땡겨서 안먹는것은 하나도 힘안들고 배도 안고프고…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참 신기했던것 같은데…. 암튼 너무 오래 공복상태를 유지하면 위에 좋지 않으니 베지밀 같은거라도 조금식 드시는게 좋을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