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씨] 과연 스티브 유 입국 금지는 인권침해인가?

과연 스티브 유 입국 금지는 인권침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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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미국을 방문 해야 할 경우 반드시 미국 비자를 받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미국인은 한미 협정으로 인해 일반 방문시 언제든 방문 할 수 있다.

즉 스티브 유의 경우 미국인으로써 언제든 한국을 방문 할 수 있다.

그러나 한국인은 과거 반미 시위 경력이 있으면 미국측에서는

비자를 발급해주지 않는다.미국의 이익에 위반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은 미국인의 관광 목적 방문에 대해 거절할 권리가 없다.

그러나 취업비자의 경우 한국의 경제 현실을 이익 여부를 따져서

발급 하지 않을 수 있다.이것이 한국이 미국에 취할 수 있는 최소한의 권리이다.

따라서 스티브 유는 자신이 원할 때 언제든 일반 방문을 할 수 있었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오지 못했다는 것은 스스로

오지 않았을 뿐이지 국가에서 막은 것이 아니었다.

즉 현 시점에서의 논란은 스티브 유가 그토록 간절히 원하고 있는

취업 비자 발급에 관한 문제로써 한국 방문 제한 및 금지라고 주장 하시는

분들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이다.

우리는 지금 스티브 유의 교묘한 언론 플레이에 농락 당하고 있는 것이다.

대한 민국 정부는 미국인 스티브 유의 국내 귀국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취업비자 발급을 해주지 않으려는 것이다.

이는 인권이니 평등권이니 하며 본질을 호도하고 있는 일부 특정 세력과

스티브 유를 이용해 목적을 이루려는 불순한 의도이므로 여기에 현혹되어서는

안된다.

결론 :

스티브 유는 일반 방문시 언제든 입국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마치 한국 정부가

입국을 시켜 주지 않는것 처럼 여론을 호도 하고 있는데 이것은 분명 사실과 다르다.

스티브 유는 취업 비자를 신청한 것이고 일반 관광비자는 생각해 본적이 없다.

즉 일반 관광 비자로는 경제 활동 즉 연예활동은 불가능 하므로 신청하지

않는것이다.

따라서 스티브 유는 일반 방문으로 한국에 와서 사죄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는 상태이다.

취업 비자 발급을 통한 연예활동을 보장해 주면 사죄 한다는 뜻이다.

이 얼마나 간사한 수법이며 한국인에 대한 기만인가?

제발 이러한 스티브유의 간악한 수법을 인권이란 이름으로 호도하지 마라.

스티브 유….

미국인의 자격으로 언제든 들어와라.

그것은 언제든 가능하지 않는가?

그것이 강대국 미국인의 특권이 아닌가?

그러나 취업 비자 발급은 절대 해줄 수 없다.

[국가 인권위원회 게시판에 있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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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과 유승준]

비교한다는 자체가 우스운 일이지만

많은 분들이 사실을 모를 것 같아 말씀 드립니다.

스티브 유씨가 하는 말이 세계적인 뮤지션이 되겠다는 말이 있는데

그런 그가 왜 대한민국에 연연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세계로 나가는데 대한민국이란 이름을 가지는 것이 과연 도움이 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국적도 포기한 사람이 우리나라에서 연예인의 직업을 가지겠다고 안달하는 모습이 이상스럽습니다.

우리나라의 바둑

아시다시피 세계 최강입니다.

축구로 비교해볼까요?

브라질 정말 축구 잘하죠?

그들이 우리 바둑하고 비교할 수 있을까요?

최근에 한 경기 졌습니다만 우리나라 바둑은 지지 않는 바둑입니다.

우리나라가 참가하지 않는 세계기전은 격이 떨어진다고 이류, 삼류 취급받습니다.

그렇게 만든 사람, 그렇게 만든 결정적인 인물은 조훈현입니다.

그는 세계에서 바둑 최강이었던

일본에 건너가 천재라는 소릴 들었습니다.

그런 그가 대한민국에 건너옵니다.

왜냐구요?

병역을 마치기 위해서죠.

어린 시절 자신보다 못하다고 평가받던 조치훈이 일본을 휩쓸던 시절

그 역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기사가 됩니다.

그러나 그를 세인들이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금의환양한 조치훈과의 대결에서 졌기 때문이죠.

실제 실력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그는 바둑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그저 바둑의 이류국가 대한민국의 최고수였을 뿐입니다.

만약 그가 그냥 일본에 있었다면 어땠을까요?

그의 일본 스승 후지사와 슈코 9단은 ‘진주가 진흙 속에 박혀 있다’며

그를 다시 일본으로 데려가려고 애썼습니다.

그러나 그는 갈 수 없었습니다.

조훈현은 대한민국 바둑계를 통일한 일인자였기 때문이죠.

우리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었어야 했기 때문이죠.

세상 사람들이 그것이 지프라기처럼 가볍다고 느끼더라도

그는 대한민국에 있었어야 했습니다.

그냥 조훈현 기사가 일본에 있었더라면 어땠을까요?

물론 군역을 마치지 않았어도 되었겠지요.

더 열심히 일취월장하여 나갔을지도 모르지요.

유승준을 이해하는 마음으로 조훈현 기사를 이해할 수 있다며 사람들은

기보를 보고 있었을지도 모르지요.

조훈현 기사가 군대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는 걸 본 적이 없습니다.

그에겐 그저 당연히 했어야할 무엇이었던 거 같습니다.

대한민국 최고 조훈현은

홀대받으며 출전한 응씨배에서 우승합니다.

이것이 세계 바둑사를 바꾼 계기가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엔 한 명밖에 배정받지 않은 상황에서

세계 고수들을 모두 누르고 그는 세계 최강의 자리에 올라섭니다.

그리고 그 이후 대한민국의 바둑은 일취월장하여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누구도 넘 볼 수 없는 자리에 올라섰습니다.

그의 제자, 돌부처 이창호를 길러내며 그는 더욱 더 발전해 나갔습니다.

유승준씨를 보는 우리의 마음

그가 흔쾌히 외국국적을 택하며 대한민국 사람이라고

외쳐대는 것이 역겨운 것인지도 모릅니다.

자신만은 다르다며 아니라고 말해왔던 것에서

그렇게 역겨운 것인지도 모릅니다.

팬들을 위한다며 팬들의 나라를 져버린 것이 역겨운 것인지도 모릅니다.

조훈현 기사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그가 유학을 중단하고 군역을 마친 이야기는 널리 알려진 이야기가 아닙니다.

스티브 유씨가 군역을 피하려고 애쓴 이야기는 널리 퍼진 이야기입니다.

그것이 안타깝습니다.

어째서 스티브의 이야기 따위가 계속해서 회자되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조훈현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빛낸 한 획을 이미 그은 사람입니다.

스티브씨는 그의 야망이 어떠할지는 모르겠으나 아직도 멀었다고 느껴지는 사람입니다.

스티브씨가 조국을 위해 무엇인가 한다고 외치지 말고 자신의 진정한

조국 미국에서 많은 선행을 하기 바라고, 음악인으로써의 성공을 이루기 바랍니다.

스티브의 팬들이 그가 좋다고 말합니다. 바둑이 뭔지 전혀 모르는 저는 조훈현 기사가 자랑스럽습니다.

그가 국가를 위해 무언가를 해서가 아니라 그의 인간됨에 대해 존경을 표합니다.

스티브씨는 한글로 된 신문에 이름을 올릴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

빌보드 탑텐을 향해 정진해 가십시오.

안녕히 스티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