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오면 나를 반기는 자리…
하루 중 내가 시간을 가장 오랫동안 보내는 자리…
아늑한 소파와 세련된 오디오는 없지만…
딱 맞는 의자와 즐겁게 할 수 있는 이어폰이 있어 좋다…
노트북과는 어울리지 않는 서버용 키보드와 마우스이지만…
건강을 생각해서… ^^
아직까지 일이 지겹다거나
출근하기 싫은 적이 없다…
지금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면서 살자는 마음과 함께
성실한 자세로 좋은 사람들과 즐겁게
계속 일할 수 있으면 좋겠다…
아침에 와서
음악 틀어 놓고 마시는 녹차 한 잔이
싱그런 기분 좋은 아침이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내 자리에서 본 남산 케이블카도 사진으로 올려봐야지…
얼릉 디카를 사야겠다 ^^
pictured by 임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