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렇게 신 귤은 처음이었다… “
츠츠미 유키히코(堤幸彦) 감독의 영화
[연애사진]은 참 신선하고 상큼한 영화입니다.
저는 스토리와 영화의 품질에는 매우 관대한 관객인지라…
정말 추천하고 작품입니다…
ㅎㅎ 저는 equilibrium도 재밌게 봤어요 ( __)
연애사진은 스토리보다는 장면이나 이미지가 주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사진 좋아하시는 분들이 보시기엔
” 아~ ” 할 정도로 좋은 이미지들이 많이 나와
참 맘에 드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추천 앞에 “강력”을 못 붙이는 이유는
너무 어설픈 장면 몇 개 때문입니다.
(왜 왕가위 감독이나 이와이 순지 감독처럼
좀 더 완벽하지 못 했을까 아쉽기만 했습니다.)
8명의 여인들은 브라인드 감상이 필수적인 작품이었지만
이 영화는 스토리를 다 알고 가셔서
영상미만 충분히 느끼다 와도
괜찮을 만한 영화입니다.
일요일 아침에
데자와를 마시며 혼자 보기에 정말 딱인 영화
[연애사진]을 추천합니다.
ps : 『8명의 여인들』 만큼 개봉이 늦춰지지는 않기를 바랄 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