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갈치골목 그 갈치조림 만들기



곰탱이의 남대문 갈치골목의 그 갈치조림 만들기입니다.
아이폰으로 찍은 거라 화질이 좋지 않은 점은 양해해 주세요 ^^


준비물 : 갈치 한마리, 파 1단, 양파 1통, 멸치육수 200~300ml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15분간 끓여서 육수)
             청양고추 2개
             고추장 1T, 고추가루 2T, 간장 4T, 물엿(올리고당) 1T, 후추 2번 흔들기, 청주1T



1. 갈치 준비

싱싱한 갈치를 살뜨물에 담가 놓습니다. (30분)
살뜨물에 담가 놓으면 비린내가 싹 없어집니다.






2. 양념장 준비

고추장 1T, 고추가루 2T, 간장 4T, 물엿(올리고당) 1T, 후추 2번 흔들기, 청주1T
를 잘 섞어서 반죽을 합니다.
반죽을 해서 5~10분 정도 숙성시키면서 그 사이 야채들을 다듬습니다.



3. 양념장 바르기

중요한 저 만의 비법인데요
1.5cm 정도로 넓게 썬 무우에
아래 위로 양념장을 직접 발라서 넣으면 간도 잘 베고 훨씬 맛있습니다.





4. 갈치 올리기

아래처럼 무우를 먼저 깔고
그 위에 갈치를 올린 후 다시 양념장을 바릅니다.
그리고 냄비 바닥에 멸치육수를 붓습니다.
아래 사진의 냄비는 좀 큰 편이고 저 무우만 깔아도 다 덮이는 정도의 냄비라면 육수 200ml면 충분합니다.









5. 조림시작

뚜껑을 덮고 아래와 같이 조림을 시작합니다.





국물이 막 끓기 시작하면 양파를 넣어주세요.
저는 대파가 똑 떨어져서 양파만 넣었습니다.
양파를 작은 거 한 통을 다 넣었는데요
양파를 많이 넣으면
설탕을 별도로 넣을 필요 없고
달큰하고 매콤한 신선함을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6. 완성

자 갈치조림이 완성되었습니다.





저만의 갈치조림 비법을 다시 한 번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양념장을 만들어 무우에 직접 발라서 넣는다.
2. 설탕을 넣지 않고 양파를 한 통 모두 넣어서 달큰한 맛을 살린다.


맛있는 요리, 재미있는 요리로 행복한 생활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