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오노사건에만 흥분하는가…

왜~!

http://voiceofpeople.org/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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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광화문 가는 사람들을 위한 글…

오늘 한 10명 정도 되는 인원이 광화문에서 모여서 여중생 압사사건에 대한 유인물과 검은색 손수건을 나눠드릴 생각입니다.

12시에 동아일보 건물(광화문 우체국 옆 유리로 된 건물) 앞에서 일단 모여서 나눠드릴 생각인데 저희가 나눠드리면 응원하실때 팔에 감으시거나 손수건을 흔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일단 저희는 이 일을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모여서 생각했습니다. 여러사람이 검은색 손수건을 흔든다면 다들 무슨 일인지 궁금해 할 것이고 외신 기자들의 눈에도 띌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저희가 인원수가 좀 모잘라서 사람이 필요하게 될 지도 모릅니다. 뜻을 같이 하실 분이 있다면 12시까지 동아일보 건물 앞에 오시면 되구요(상의는 흰색 착용) 못오시더라도 저희가 손수건을 나눠드릴때 절대 버리지 마시고 응원이 끝날때 까지 꼭 팔에 달거나 흔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이 사건에 대해 어짜피 미군에 대항하지도 못하는데 쓸데없는 짓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렇다고 아무런 대항도 없이 정말 꽃다운 어린 소녀 2명이 장갑차에 깔려 죽는 일이 또 발생하도록 방치 할 순 없습니다.
자신의 딸, 동생들이 미군에 의해 처참하게 짓밟혔다고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게 얼마나 엄청난 일인지..

저희가 흰색 상의에 검은색 리본을 달고 있을거니까 힘이 되 주실 분은 주저하지 마시고 저희한테 오셔서 도와주겠다고 말씀하세요. 한사람의 힘이라도 간절히 필요할 때 입니다.

그리고 http://www.jatong.org/banmi_1.htm 여기 가시면 서명운동이 있습니다.

http://voiceofpeople.org 여기 가시면 자세한 사건의 내용과 핸드폰으로 서명운동도 합니다.

한번씩 들어가셔서 어떤 사건인지만이라도 아시기 바랍니다.

전 절대 어느 단체에 속해있지도 애국심이 뛰어나서 이런 일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단지 너무나 억울하고 분통한 마음에 처음으로 직접 나서서 하는 것 뿐입니다.

온 국민이 한달동안 열광하고 기쁨에 눈물을 흘렸으나 이젠 슬픔과 분노에 눈물을 흘릴때 입니다.

다시한번 간절히 부탁하온데 절대 손수건을 버리지 마시고 높이 흔들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변에 이 일이 무슨 일인지 모르는 사라들에게도 알려주셔서 같이 동참하게 해 주었스면 합니다.

그리고 이 글을 각 게시판에 배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