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이게 가을일까? 겨울일까?
오늘토익 보고 나오는데 세수만 하고 갔다가.
얼굴이 쩍쩍 갈라지면서
죽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추웠어.
옆에 앉은 어떤 뇬-_-+이 L/C하는데 다리를 질질 끌면서 떨어서 열바다
따귀를 때리고 뛰쳐나갈까 하다가 참았는데.
R/C 하는데도 그러더라구
머리를 뽑을까, 한대 칠까, 욕부터 할까 생각하다가 시험 망했어.에이구 내 3만원…
에휴 기본 매너도 없이 넘우해!
나두 성질 많이 죽었지. 조용한 말로 타일렀지!
저겨.다음부터 토익 시험볼때 다리떨구 신발끌면 죽여버릴지도 몰라요.
사람이면 기본 매너가 있어야지. 뭐 저런게 다있어?(마지막 대사는 맞을까봐 소곤 거렸음 소심소심.>.<) 쯧쯧쯧…
날씨는 추워가고 마음속은 허전한 것이.
가슴만 시려워 죽겠넹.
난 사람이 넘우 모질지 못해서 탈인 거 같아.
여러모로 눈물나는 가을이야..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