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축하를 드려도 되는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이해 못 하신대도..진심으로!!
생일 축하해요………………
선물이 되기를 바라며…
생일을 맞이 하여..혹은 평소에 아빠께 과자값을 벌기위한 비책을 알려드리죠..
자..눈을 크게 뜨고..집중!!
무턱대고 “아빠, 과자(빵)사먹게 천원주세요”하는 것은 가장 위험한 방법중에 하나이다.
1.아빠의 호칭을 바꾼다.
아빠 – 우리아빠.
“우리아빠, 과자사먹게 천원주세요”
2.위의 방법보다 조금 더 확실한 방법
우리아빠를 부르는 횟수와 문장의 전환
우리아빠 – 2번부른다. 과자사먹게 천원주세요 – 나 과자사먹을까?
3.위 사항을 정리하면 다음과같다.
“우리아빠,우리아빠, 나 과자사먹을까?”
4.위의 방법을 통해 자연스럽게
아빠: “얼만데?” 라는 대답을 유도해낸다.
5.마무리..
“우리아빠, 우리아빠, 나 과자사먹을까?”
아빠: “얼만데?”
“오백원만줘”
6.대개의 경우..
지각있는 ‘우리아빠’라면 천원내지는 그 이상의 과자값을 제시한다.
7.우리아빠의 호칭이 잘 먹히는경우의 파급효과..
아빠 : “용돈있어?”
여기서 잠깐..
“있어” – 위험하다.
8.”용돈있어?”의 가장 효과적인 답변형태
“응?(생각해보는 척 조금은 주저하며) 쪼~끔 있어”
9.대개의 경우..
지각있는 ‘우리아빠’라면 만원내지는 그 이상의 용돈을 제시한다.
위 사항의 적절한 활용으로 인한 ‘필요악’의 과자값을 종종 벌어내도록 한다.
물론 이걸 진짜 과자값이라고 여기시지는 않겠죠?!
또 한가지 스스로 애교가 많다고 생각하나 주변 사람들의 심한 질타를 받는다든가
아빠를 포함한 윗어른들이 날 썩 믿음직한 녀석으로 알고 계시다면…
충분한 연습이나,(심한 경우 진지한 ㅠㅠ)포기를 생각해 두시는것도 좋겠죠..
자!! 어쨌든 생일날의 하루가 가기전에!!
샴푸방울이 가지고 온 것들을 즐겁게 즐겨주자구여!!^^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