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wind / [정채봉] 솎아주기 [정채봉] 솎아주기 Es 2001-12-062001-12-06T14:11:17+09:002001-12-06T14:11:17+09:00 wind 솎아주기 올해는 친구를 위해 ‘아는 사람’을 좀 솎아내야겠어. 만나면 하염없이 떠들어도 돌아서면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는 ‘아는 사람’ 저들에게는 가혹하면서 우리한테는 후한 ‘아는 사람’ 그 ‘아는 사람’을 올해는 좀 솎아내야겠어. 그럼 누구를 남겨두냐고? 그야 친구지. 어떤 사람이 친구냐고? 내 자신을 돌아보게 해주는 사람. 함께 침묵하고 있어도 마음 편한 사람, 그리고 기도하는 사람이지. .. 정채봉… Related Posts [김정원] 수박맛 키스 [수원나그네] 아내의 선물… 최고의 아버지상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중에서 [지하철] 밤하늘도 파랗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