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문

벌써 2005년이 다 가고

1달도 채남지 않았네요…

다부지게 시작하지 못 한 한해라

역시 별로 이룬 것도 없이

시간만 빨리 가고

삶도 어슬렁어슬렁~ 다부지지 못 했네요…

그래도 제 생애에 참 기억에 많이 남을 뜻 깊은 한해에요…

대충 사는 법을 제대로 배운 한해라고 해야하나…

ㅎㅎ 물론… 대충의 가장 절정은 파리 여행이었어요…

아 아직도 생각이 납니다.

파리를 떠나며 드골 공항으로 향하는 지하철에서 듣던 노래…

별, 바람, 햇살 그리고 사랑 이 들리는 듯 합니다.

사랑이 넘치는 도시…

사랑하고 싶은 도시 파리에 또 다시 가 볼거에요…

그 때는 둘이서…. ^^

흠… 아무튼 원래 대충이던 삶…

좀 더 대충…

좀 더 넉넉하게 살려구요…

그 동안 뭐가 뭔지 모르게 달려온거 같아요…

제 가슴 속에서 하는 이야기에 귀기울일거야 겠어요…

인생 즐기며 사는 네가 챔피언~!

내년에 좀 더 많은 사람들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거에요 ^^

사랑하기에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