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 시절을 벗어나 인터넷을 한창 즐기던 99년, 00년 시절, 기존 PC통신 시절과 확연하게 구분되는… 인터넷 바다를 헤엄치며 좋았던 점 중의 하나는 음악을 들으며 Net생활을 즐길 수 있었다는 점이었다. 지금 들으면 까무러칠 사람들이 많겠지만 그 시절에는 저작권 개념도 희박했고 관련 법규도 제대로 준비되지 않았다. ...Read More
작년 9월부터 계속 가슴 뛰게 하는 사람이 있으니 바로 버니 샌더스다. 그의 소신있는 연설을 볼 때 마다 정말 넋을 잃고 보게 된다. 영어를 못 하는 나에게도 귀에 쏙쏙 들어오는 쉽고 강력한 메세지를 가진 연설이다. 그냥 그의 연설을 듣는 것만으로도 치유가 되는 ...Read More
누구나 숨겨둔 맛집은 하나 둘 있을 것이다. 나도 유명한 맛집들 빼고 무려 8년 동안 꾸준이 다니는 집은 이 집이 처음이고 mooa.net 에 레스토랑을 소개하는 것도 이 집이 처음이다. (아마도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16년동안 운영하던 사이트에서 처음으로 맛집 포스팅을 하게된 사연은 지금까지 한번도 ...Read More
영화관에서 보지 못 해서 아쉽다. 작은 모바일 화면에서만 본 게 아쉽네… 뛰어난 영상미와 음악에 충분히 압도될 수 있었을 텐데… 상큼한 라임맛 탄산수 같은 영화… 흠.. 아니, 상큼한 유자소스와 맛난 고추장, 많은 야채를 넣은 깔끔한 비빔면을 먹고 난 느낌이다. 몰랐던 사실인데 ‘내가 CF감독 ...Read More
Apple 웹사이트에는 그들의 철학을 엿볼수 있는 몇가지 페이지들이 있다. 그 중에 대표적인 게 웹사이트 하단에서 볼 수 있는 ‘Apple Values’ 그 중에서도 정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반드시 제품 기획단계부터 고려한다고 하는 [환경문제] 부분이 단연 돋보인다. 남 보여주기 위해 자신들이 잘 하고 있는 ...Read More
아팠다. 17박 18일을 입원했고 총 한 달간의 병가를 보냈다. 인생은 항해와 같은 거라 언제든 갑자기 예상치 못한 거센 파도를 만날 수 있다. 그런데 그 사실을 잠시 잊고 있었다. 하필이면 때마침 창궐한 메르스와 겹쳐서 해프닝도 많았다. 정말 힘들었던 순간들이었는데 6개월만 지나도 하나도 생각이 나지 않을 것을 ...Read More
지금까지 보지 못 했던 에세이다. 아니, 지금까지 접할 수 없었던 자기 계발서이다. 그것도 내 연배, 아무데도 끼지 못 한… 예전에 잠시 언론에서 X세대로 분리된 적 있지만 전혀 의미 없던 IMF 직격탄을 맞은 세대와 연결된 그 다음 세대의 이야기다. 하이텔, 천리안 세대가 아니라 ‘나우누리, ...Read More
모니터 2개 (크기 모름) White macbook (2009 early model) Macbook Air (직접 구매한 것이 아니라 모름) iPad (iPad Air2) 여권 식탁이 나의 책상이 된지 6년째… 책상 위 상시 아이템은 총 5가지이다. API 참조하면서 빠른 코딩이 필요할 때만 보조 모니터를 사용하고 평소에는 잘 사용하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