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품질, 불량 서비스 랩시리즈




너무 화가 나서 고객센터에 글을 남겼는데

아래처럼 보입니다.

제가 담당자라도 정말 읽기도 싫겠네요

확실한 의사 전달을 위해 제 블로그를 통해서 전달합니다.



아래 제가 작성한 내용은


고객만족 담당(CSR) 팀장급에게 꼭 전달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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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로션 상황은 이미 로션에서 물만 줄줄 많이 나온 한참 후의 상황…



6/12 (일)에 황당한 일을 경험했습니다.


전에는 그런 일이 없었는데


데일리로션 SPF 15가 구매한지 6개월도 안 되서


물과 기름이 분리되서 사용할 수 없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 동안은 아무 이상없이 잘 썼고 로션도 2/3 이상 남아서


교환을 받으려고 롯데 잠실에 갔더니


제가 구매한 이력이 없다고


영수증을 가져오거나 다른 방식으로 증명을 하라는 것입니다.



정말 황당했습니다.


세트로 구매한 적도 있고 단품으로 구매한 적도 있는데


스킨로션 구매한 것 이외에는 멤버쉽 포인트에 구매이력이 없다더군요…



그럼 나에게 잘 쓰고 있냐고 매장에서 확인 전화했던 건 뭐냐라고 했더니


그건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허허 다른 손님들이 많아서 바쁜 것도 아니면서


정말이지 잡상인을 대하는 듯한 태도 정말 기분 나빴습니다.


그래서 집에 와서 로션 구매했던 기록의 카드사의 청구서를 캡쳐해서 보냈더니


그제서야 아무 말이 없더군요…



그 날 저녁 매장의 부매니져라는 분에게서 전화가 왔고


착오가 있었다고 9/4에 구매한 기록이 있는데


멤버쉽 포인트가 동명이인에게 적립됐다고 하더군요..


분명히 구매할 때 전화번호까지 물으면서 적립해 놓고 이 무슨 황당한 소리입니까…?


그리고 그제서야 제가 9월 이전에도 데일리 로션을 스킨과 함께


세트로 구매한 적이 있음을 확인하더군요…


(9월 이후에 겨울에 구매한 적도 있는데 그것도 이력으로 없어요…


제가 카드 청구서를 찾아서 증명해야 하는데…


카드사에서 청구서 다시 보내달라고 해서 다시 뒤지는게 너무 번잡스러워서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모르겠어요 저는 매장에서 교환해 주기 싫어서 그랬다고 밖에는 생각이 안 듭니다.


매장에서 구매 이력 확인해 달라고 할 때는 없다고 하고


제가 카드 청구서를 들이미니깐 그제서야 인정하는 게 말이 됩니까?



매장에서 고객 응대하는 태도도 기분이 나빴는데


부매니져님이 저를 안정시키려고 하는 의도인지는 몰라도


실실 웃으면서 통화하는 그 태도 또한 너무 기분이 나빴습니다.


전화로 얘기하다보면 상대가 오해할 수도 있는데


화가 많이 나 있는 고객에게 실실 웃으며 대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제품 교환해 주겠다. 샘플도 같이 보낼 테니 그것 받고 이해해 달라.”


그냥 그렇게 아이 어르듯이 고객을 응대하면 다 통하던가요?


물과 기름 분리되는 건 썬블록 제품이라 그럴 수 있다구요…?


그러면 뭣하러 그렇게 비싼 돈을 주고 사서 씁니까?


다른 곳에서 사서 쓰지..


미* 나 페이스* 도 이정도 수준은 아닙니다.


해당 로션의 저품질 상황은 사진까지 찍었습니다.



품질도 대 실망, 고객 서비스도 대 실망입니다.


보내주신 교환제품과 사과물품을 받고도 화가 풀리지 않습니다.


믿고 좋아하던 브랜드였던 터라 더 그런 거 같습니다.



저품질, 엉터리 제품은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서


저처럼 손해 보는 사람이 없도록 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안 좋은 저품질의 상품으로


고객을 그렇게 잡상인 대하듯 하면서


무슨 장사를 하시겠습니까?



배신감에 치를 떠는 성난 고객은

“호환 마마, 전쟁보다 무섭다”는 걸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