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철] 우연 <9>
우연 #9 철이: 내무반장이 나보고 새로온 소대장한테 인사갔다 오랍니다. 씨… 내가 짬밥이 있지. 그래도 할수없습니다. 나보다 3개월이나 짬밥없는 놈한테 경례부치기가 서럽습니다. 자전거타는 친구가 얼마안있어 입대를 한다는군요. 편지를 보니 오늘이 입대일이군요. 이렇게 더운날 연병장 돌아보거라 하하하. 그녀의 모습. 그녀는 이 여름 어떤 추억을 남기며 보내고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