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이윤택 감독 영화 [오구] 보실 분 계세요? 연극 [오구]를 보셨던 분이라면 다들 욕심내실만 할텐데… 큰 업체의 후원이 없어서 극장에 영화가 올라간지 3일만에 내려올 수도 있다하니 [좋은 영화 살리기]라는 취지하에 추진해 봅니다. 참 좋은 영화인데 떠들썩하지 않게 개봉하네요… 가격은 5,000원에 볼 예정이구요 극장도 미리 ...Read More
#1 강태네 집에 올만에 놀러갔다… 동생을 올만에 만났지… ” 어머~! 오빠 오랫만이에요… 어머머~! 오빠~~! 언제 그렇게 뚱글이가 되셨어요…? “ ” 허허.. 글쎄다…. “ 그렇다.. 이스는 자신도 모르는 새… 뚱글이 되어 있었던 것이다… 여기에 동생은 마지막 비수를 꽂고 만다… ” 호호.. 오빠 지금이 더 귀엽다. ...Read More
가끔은 정말 머릿 속 텅빈듯 하고… 아무 말도 할 수 없을 때… 무슨 말인가를 하고 싶은데… 입은 열리지 않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을 때가 있다… 가을… 차가운 바람이 부는 오후 4시 32분의 쓸쓸한 골목길… 가장 행복한 시간이면서도 몸서리 쳐지는 그 시간… 현기증 나는 ‘나’를 ...Read More
항상 지루했던 프랑스 영화들을 봐 왔던 기억들 때문인가요? 8명의 여인들… 탕기 모두… 신선한 충격과 재미로 다가오네요… 탕기는 정말 많이 웃다가 나온 영화였습니다. 불어에 대해 잘 몰라도 볼 수 있는 언어적인 유희로 웃기는 장면이 없어서 더 좋았던 거 같습니다. 『성인이 되었는데도 집에 얹혀사는 아들 쫒아내기』를 ...Read More
리얼리즘연극전이라 하는 [서울시민 1919]… 진지하면서도 암울한 현실을 그릴 줄 알았는데 생각과는 다르게 매우 유쾌하고 재밌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서울시민’의 감상 키워드는 세가지입니다. 괘종시계, 마스크, 풍금….. 리얼리즘연극展이라 그런가요…? 진짜로 돌아가고 있는 시계가 등장하니 당황스럽더군요… 자로 잰 듯 하고 타이머로 체크하는 듯한 배우들의 멋진 연기에 대한 연출자님의 ...Read More
잠들 수 없다. ——-막공 후기 어제는 [잠들 수 없다]를 네번째 보는 공연이였습니다. 그것도 한해에 네번이라니.. 그만큼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공연이였죠… [잠들 수 없다.]…. 우리나라 언어만이 줄 수 있는 그 느낌을 그리고 그 가슴 벅참을 줄 수 있는 공연을 할 수 있는 극단이란 우리 나라에는 더 ...Read More
잠들 수 없다. —–첫날 공연 후기 “좋은 게 좋은 건가요…? ” 정말…? 당신에게 혼돈을 가져다 주고 싶어서 이 연극을 추천합니다. “당신이 있는 세상은 정말 행복한 당신만의 세상인가요?” 당신에게 묻고 싶어서 이 연극을 추천해 봅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좋은 게 좋은 거]라고 강요하고 우리는 모르는 새 ...Read More
어제 김진아쒸와 통화하던 중… 돌쇠 : 히힛.. 나 어떻게… 너 생각하면 나 월남국수 생각나 -_- 진아쒸 : 헉… 머냐.. 좀 나 생각하면 고상한거 생각나면 안 되냐..? 이쁜 꽃이라던가.. 등등 -_- 돌쇠 : 하하.. 아니.. 월남국수 밖에 생각이 안나… ^ㅇ^ 진아쒸 : 머야~~!? -_-+ 내가 그렇게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