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 Archive

[오상태] 언덕

        언          덕                           오  상  태         아아 잊을 수  있을까                      물결 흐르던 날         작은 노을에 꿈꾸듯 어린         저 금오산 기슭위로         하늘의 별이                             내 가슴속에 와 닿던                           한 시절이                           정녕 꿈으로 가 버렸다 하여도                                   그 언덕이야                           어찌 잊을 수  있으리오 ...Read More

[아이아 코카] 고민

고민 지난달에 무슨 걱정을 했었지? 작년에는? 그것 봐라. 기억조차 못하고 있잖니. 그러니까 오늘 네가 걱정하고 있는 것도 별로 걱정할 일이 아닌 거야. 그냥 내일을 향해 사는 거야. – 아이아 코카 ...Read More

[나카타니 아키히로] 도전이란 이름의 은행은 이율이 가장 높다

도전이란 이름의 은행은 이율이 가장 높다 자금이 모일 때까지 기다릴 것이 아니라 지금 가지고 있는 만원으로 할 수 있는 사업을 찾아라. 보통사람은 장사를 하기 위해 얼마가 필요할지 먼저 생각합니다. 아직 얼마얼마가 모자라니까 그 돈이 모이기 전까지는 시작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공한 사람은 지금 ...Read More

[김용식] 내겐 유치한 개그 그들에겐 사랑~

지난 금요일 저녁무렵~ 버스에 자리가 없다. 맨뒷자리뿐 ~ 맨디에타다~^^ 오른쪽으로 창을 내다보며 가끔씩 피터 드러커의 책을 읽는다. 애인같아보이는 애들이 탄다~ 마침 내가 눈을 감고 있었던터라 들어오면서부터의 모습은 보질못했다. 갑자기 싸운다. 들린다. 짜증스럽게. 남자가 음식값을 냈나보다. 그런데 늘 남자가 그런가보다. 그래서인지 좀 부담이 된듯 남자는 ...Read More

[김정원] 수박맛 키스

        친구 수애가 몹시 애태우며 좋아한 사람과 키스했다는군요.                  이 군침도는 얘기를 침 하나 흘리지 않고 부러워했네요.                  사실 섹스보다 진한 게 키스일지 모릅니다.                  철따라 상황에 따라 맛이 다르대요.                  수박 맛이 나는 키스, 절편같이 쫄깃쫄깃한 키스…                  듣기만 해도 세상의 모든 사물이 키스하는 ...Read More

[무명씨] 이별 후에 버려야 할 10가지…

첫째.. 사랑했던 기억 둘째.. 다시 올거라는 기대 셋째.. 내가 아니면 안될꺼라는 자만 넷째.. 친구로라도 함께하고픈 욕심 다섯째.. 날 오랫동안 기억해주길 바라는 이기심 여섯째.. 다른사람 만나지않길 바라는 희망 일곱째.. 함께하며 해주지못한 것들에 대한 후회 여덟째.. 우연을 바라는 집착 아홉째.. 널 사랑할수 밖에 없었던 우리 인연 ...Read More

[무명씨] 과연 스티브 유 입국 금지는 인권침해인가?

과연 스티브 유 입국 금지는 인권침해인가? ============================================================ 한국인이 미국을 방문 해야 할 경우 반드시 미국 비자를 받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미국인은 한미 협정으로 인해 일반 방문시 언제든 방문 할 수 있다. 즉 스티브 유의 경우 미국인으로써 언제든 한국을 방문 할 수 있다. 그러나 한국인은 ...Read More

[김형민] 내 인생 최고, 최악의 식당

근 4년 동안 내 인생을 말아먹고 있는 프로그램 [리얼코리아]의 간판은 ‘그곳에 가면’. 바로 서울, 경기 인근의 식당 소개 코너다. 이 코너를 시작할 때 PD들과 작가들의 의욕과 의도는 사뭇 남다른 데가 있었다. 강산의 8할은 변했을 시간 동안 허다한 식당들을 찾아 다녔다. 그 중에는 정말 내가 ...Read More

[사라] 뜨거운 철판

뜨거운 철판 중국 고대사에 보면 그런 형벌이 있다. 맨 발인 채로 뜨거운 철판을 걸어다니게 하는 것이다. 성질 고약한 왕은 그 전에 발바닥 살갗을 벗겨내 소금을 뿌리기도 한다. 어떤 사람이 그랬다. 사랑은 벌겋게 달군 철판 위를 걸어다니는 거라고. 그 위에 올라가 있으면 뜨겁고 뜨거워 괴로워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