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 Archive

[이광수] 애인

님에게는 아까운 것이 무엇이나 바치고 싶은 이 마음 거기서 나는 보시를 배웠노라. 임에게 보이고자 애써 깨끗이 단장하는 이 마음 거기서 나는 지계를 배웠노라. 임이 주시는 것이면 때림이나 꾸지람이나 기쁘게 받는 이 마음 거기서 나는 인욕을 배웠노라. 자나깨나 쉴사이 없이 임을 그리워 하고 임곁으로만 도는 ...Read More

[무명씨] 새우깡의 별명을 아는가?

새우깡의 별명을 아는가? King of snack 혹은 감미류의 지존, 깡 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새우깡이 100원으로 시작해서 현재의 3000원(노래방 새우깡)에 이르렀지만 그 가격에 대해서 불만은 없다. 누가 생각해도 가장 양심적인 가격대 용량이다. 요새 봉지에 반만 들은 스낵이 500원 이상의 것들이 난무하는데 다들 정신차리고 새우깡 ...Read More

[무명씨] 떠나가라~ 잘지내라~ 행복해라~

오늘,, 어설픈님 생일이구먼~ 어찌나 어설픈지 자기 생일이 언제인지도 모르고~ 부모님이 알고계신 생일하고, 자기가 알고있는 생일이 차이가 있데요.. 작년 어설픈님 생일에도 비가 내렸는데… 오늘도 비가오네~ 4월에 결혼하다고 했으니.. 보자.. 오늘이 4월의 마지막주니.. 결혼을 했을 수 도 있고… 이번주에 할 수도 있겠네… 어쨌든… 행복하슈!! 사랑에 항상 ...Read More

[정채봉] 남자의 심보

그녀를 좋아하면서도 무슨 급한 일이 생기면 그녀와의 약속도 잘 까먹는 까마귀심보. 친구나 모임에서 어울리다 보면 전화도 없이 휩쓸려 새벽까지도 불사하기 일쑤. 전화통을 붙잡고 1분이상 있으면 머리가 아파진다. 바쁜 일이 있으면 며칠이고 연락을 안 하기도 하고. 여자친구가 있어도 여전히 다른 관계를 중요시한다. 자기 생일도 모르고 ...Read More

[무명씨] 사랑한다면 목숨을 거십시오

세익스피어의 4대 비극을 그대는 아시는지요? 햄릿, 오델로, 멕베드 그리고 리어왕 입니다. 그런데 참 이상합니다.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그의 작품 ‘로미오와 줄리엣’ 은 왜 4대 비극에 속하지 않은 걸까요? ‘햄릿’ 은 우유부단함 때문에 ‘오델로’ 는 앞뒤 가리지 않는 질투심 때문에 ‘멕베드’ 는 인간본연의 탐욕 때문에 ...Read More

[김경섭] 성공을 도우려면 칭찬하라…

[한국리더쉽센터의 김경섭 대표]   영국의 어느 기업에서 있었던 일이다. 비슷한 조건의 신입사원 1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눈 다음, 칭찬과 격려를 많이 해주는 상사에게 5명을, 꾸중과 잘못만 지적하는 상사에게 5명을 보내 일을 맡겼다. 1년 후에 두 그룹이 낸 성과에는 어떤 차이가 있었을까?   칭찬받은 직원들은 자신감과 생동감이 가득했고 ...Read More

[유시민] [대통령과 검사들의 대화]를 보고

<유시민의 아침편지> ‘대통령과 검사들의 대화’를 보고 유시민 기자 어제(9일) 노무현 대통령과 평검사들의 토론 생중계를 보지 못했습니다. 긴히 만나야 할 사람들이 있어서 시간을 낼 수 없었습니다. 밤이 깊어서야 인터넷으로 다시 보았습니다. 소감을 압축하자면 딱 한 단어뿐입니다. ‘참담합니다.’ 이것 말고는 달리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그 이유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