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철] 우연 <4>
우연 #4 철이: 수요일 오후가 한가롭습니다. 가을이라 사내가슴에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큰일이군요. 이럴때면 아무여자나 막 좋아해버리는 습성이 있는데… 하하 그녀가 있었군요. 그때 자전거를 태워준 녀석을 꼬셔 사대앞 벤취에 앉아 커피를 마셨습니다. 낭만이 있더군요. 녀석이 왜 하필이면 사대앞이냐고 따지더군요. 이쁜 여학생들이 많은 예술대나 생문대쪽으로 가자고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