千年女優 8명의 여인들 – 연애사진 – 노웨어 인 아프리카 – 사랑을 구하는 사람 – 엄마는 여자를 좋아해 – 천년여우 제가 추천해드리는 여섯 번째 영화네요 ^^; 천년여우는 퍼펙트 블루의 곤 사토시(今敏) 감독의 작품입니다. 퍼펙트 블루를 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반 실사영화와 다름 없는 작품입니다. 현재와 과거를 ...Read More
1년 전에도 10년 전에도 난 시간 가는게 아까웠다. 누가 해탈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면 시간이 느리게 가게 하는 법을 가장 먼저 배우고 싶다. 시간 속에 녹아가는 내 기억들… 너의 입술과 너의 미소와 그리고 너의 작은 속삭임도. 더 천천히 녹았으면 좋겠다… 이런 나의 칭얼거림을 듣는다면 웃겠지만… 갈 ...Read More
줄리에게 박수를… 어딘가에 몰입해서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된다는 것은 그리고 또다른 나를 느끼게 한다는 것은 나를 다시 가꿔주고 힘차게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기에… 저는 공연 보는 걸 좋아합니다. 하지만 이 공연, 저 공연… 몇년을 따라다니다 보니 이젠 공연에 대한 어떤 감흥도 점점 없어지고 공연을 ...Read More
오늘은 천지가 공연을 시작한지 한달이 약간 되는 27일 째 되는 날입니다. 저는 천지를 수도 없이 보면서 계속 북받히는 감정들을 저는 주체할 수가 없었습니다. 정말이지… 오늘과 같은 날… 기회가 닿는다면… 언젠가…. 제가 <천국과 지옥> 팬까페를 만들고 2차 단관까지 추진하게 된 이유를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제가 연희단 ...Read More
과히 정말 홍보문구 나온 것처럼 “한국 현대연극의 새로운 희망” 이라 해도 모자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우선 긴장과 이완이 반복되는 구조 속에 웃음을 잃지 않고 끝까지 이어나가는 극의 전개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경상도 사투리가 귀에 쏙쏙 와닿지 않아 아쉽긴 했지만 정말 한국적이고 해학적인 참… 감칠맛 나는 ...Read More
입사한지 3년차 정확히 두돌이 어제였습니다. 작년처럼 본부장님께서 인프라 본부 신입사원(? -_-;) 들을 위한 두돌 맥주 파티를 열어주신답니다. 32명이 모여 또 배터지게 맥주를 마시겠네요… ㅎㅎ 돈 적게 준다고 투덜투덜 대지만 운동화 신고 회사 나와도 머라 그런 사람 없고 따뜻한 사람 많은 회사가 저는 좋아요~ ^^ ...Read More
어느정도 스토리 얘기를 친구에게 들었었기에 기대를 하고 갔다가 초반에 나오는 저질 슬랭과 개그들…. 그리고 헨리와 같이 일하는 게이 친구 때문에 『 <첫키스만 50번째>는 아담 샘들러의 이전 작품보다 못한 어린이용 개그와 질리는 유머만을 되풀이 하고 있다는 비평가들의 혹평』 이 떠올랐습니다. 허나… 영화 너무 좋았습니다. 헨리가 ...Read More
Nirgendwo in Afrika 노웨어 인 아프리카는 2차 대전 때 나찌의 체포망을 피해 가족과 함께 케냐로 숨어든 유태인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내용은 그리 딱딱하지 않고 그렇게 많이 격정적이지도 않으며 유럽 특유의 느낌이 잘 녹아 있으면서도 아프리카를 잘 담아낸 수작입니다. 전형적인 가족 드라마류이지만 헐리우드적이 아니라 참 흡족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