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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

난 오늘도 머리를 자른다… 잘라지는 머리만큼 너에 대한 그리움도 같이 잘릴거라 믿으며… 바보같이… 사진 :  이은영 – 『 이탈 』 ...Read More

十二夜

십이야의 주제는 세익스피어의 다른 희극들처럼 ‘사랑’이다. 세익스피어가 희극에서 다루는 사랑은 언제나 이중적이다. 온몸을 다해 사랑하면서도 심각하거나 비참하지 않다. Tempest 에서도 그렇고… 십이야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의 사랑은 직선적이고 솔직해서 첫눈에 반하기를 잘한다. 그만큼 순수하기 때문에 겁이 없고 용감하다.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을 뿐, 거기에 무슨 이유나 ...Read More

떡볶이

시장 구석에서 떡볶이를 먹으면서도 행복했던 우리… 그 작은 시간도 소중하게 하는 당신… 약간의 달달함과 매콤함… 떡의 쫀득쫀득함 … 거기에 국물의 진함도 신경쓰던….. 그래서 더 귀여웠던 당신… 지금도 따라하는 당신의 그 명대사…   ” 떡볶이에도 등급이 있어~! “ 아직도 떡볶이를 좋아할까….? 사진 – 전하나 ...Read More

얼떨결에.. 삼촌 된 날…

아는 후배한테서 연락이 왔다… 얼마전 졸업사진 찍었다고… ” 캬~ 벌써 졸업이야?  내년?   우와… 내가 졸업한지 벌써 1년 됐네…   시간 정말 빠르구나…” (아~ 인생 덧 없도다… T.T 주르륵~) ” 네~! 글쵸? ㅋㅋ “ ” 내가 졸업하고 햇수로 2년 있다가 졸업하는거넹…?   너도 좋은 날 다 갔구나..?   하하 ...Read More

출처는 조금 있다…

  ” 제가 당신과 사랑에 빠진 이유를 묻는다면…     당신의 손 때문이라 하겠어요… “ 살아있는 핏줄과 근육… 약간은 신경증적인… 그래서 더 매혹적인… ps : 김미진님 홈에 [출처는 조금 있다…]라는 제목으로 올라가 있던 사진…        처음엔 그 사진의 [제목]인 줄 알았는데…        정말 출처를 몰라 제목이 그랬던… ...Read More

형~ 행복한 게 머에요…?

배반장은 이스의 후배입니다… 한살어린 어리지만 이스는 ‘얘기야’라고 부르는 후배죠… 참… 거시기한 후배에요…  -_- (아.. 반장이라는 말은 동아리에서 붙은 말인데… 아직까지도 반장이라고 부르네요… ^^) 친한 후배도 많지만… 진식이나 배반장이 정감 가는 이유는 단지 돌쇠 근성 때문 아닌가 싶습니다… 배반장이 싫어할지도 모르지만… 녀석은 저와 너무 많이 닮았습니다… ...Read More

Singin’ in the rain~!

친구가 그 동안 잘못한 것이 많아 -_- 싱잉인더레인을 보여준다길래… (절대 거절 못 하고…) 갔더랍니다… 원래는 5/30일 공연이었는데… 부산파동 때 무대세트가 들어오지 못해서 연기 됐었죠… 팝콘하우스 정말 괜찮던걸요… 냉방 잘 되서 시원하고… 더운 여름날에 어울리는 뮤지컬이었던 거 같습니다. 무대에서 비가 뿌려질 때는 제 마음에도 비가 ...Read More

손톱

너에겐 손톱만도 못 했던 나…                                                                                     By  someone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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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넌 거기에 있는데… pictured by 김미진 ...Read More